김준기 DB그룹 창업 회장 문화재단 | 공정위 김준기 고발
- 김준기 DB그룹 창업 회장 고발
김준기 DB그룹 창업 회장 프로필


- 이름 : 김준기
- 나이 : 1944년 12월 4일, 만 81세
- 고향 : 강원도 삼척군 북삼면 송정리(현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송정동)
- 거주지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 현직 : DB그룹 총수
- 종교 : 개신교
- 학력 : 북평초·경기중·경기고 졸업, 고려대학교 정경대학 경제학과 학사
- 가족 : 부인 김정희, 딸 김주원, 아들 김남호
- 재산 : 약 16억 달러(한화 약 1조 9700억 원)
김준기 DB그룹 총수 주요 경력


김준기 창업회장은 1969년 미륭건설을 설립하며 기업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1971년 동부고속을 창립했고, 1970년대 오일쇼크 시기에는 중동 건설시장에 진출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전략을 펼쳤다. 1980년 한국자동차보험을 인수하며 금융업에 본격 진출했고, 이를 기반으로 동부그룹의 외형을 빠르게 확장했다.



이후 동부제강, 동부석유화학, 동부생명보험, 동부전자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리며 30여 개 계열사를 보유한 대기업 집단을 형성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과 이사, 서울상공회의소 상임위원 등 재계 주요 직책도 맡았다. 1988년에는 장학사업을 위해 동부문화재단을 설립하며 사회공헌 활동에도 나섰다.
김준기 비서 상습 성추행 논란


김준기 창업회장은 2017년 여성 비서를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되면서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준기 창업회장은 동부그룹 회장직에서 사임했다. 이후 2019년에는 가사도우미에 대한 성범죄 혐의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긴급체포되며 다시 한 번 여론의 중심에 섰다.



법원은 1심과 2심에서 김 전 회장에게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성범죄 치료 강의 40시간 수강,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 5년을 명령했다. 재계 총수의 연이은 성범죄 사건은 기업 윤리와 지배구조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공정위 김준기 DB그룹 창업 회장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김준기 창업회장이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의 기초 자료를 허위로 제출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동곡사회복지재단과 산하 법인, 다수 회사를 DB그룹 계열사에서 누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해당한다는 판단이다.



공정위는 김준기 창업회장 일가가 재단회사들을 지배력 유지와 사익 추구 수단으로 활용했다고 봤다. 특히 재단회사들이 DB하이텍 등 핵심 계열사의 지배력 보완 수단으로 동원됐다고 판단했다. 지분율이 아닌 실질적 지배력 행사를 근거로 계열 관계를 인정한 사례라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도 제기됐다.
김준기 문화재단 사익 편취 혐의


김준기 DB그룹 창업회장은 십수 년간 다수의 위장 계열사를 실질적으로 지배하며 지배력 유지와 사익 추구에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부터 15개 위장 계열사를 운영했고, 이들 회사는 DB하이텍 지분 매입 등 그룹 지배구조에 관여했다.



일부 회사는 김 회장에게 220억 원을 대여한 뒤 이를 돌려받아 계열사 지분을 사들이는 거래도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는 고의성이 있다고 보고 김준기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으며, DB그룹은 검찰 수사에서 입장을 소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