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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사건 | 앱스타인 문건이란 트럼프 스캔들 편지 유명환

by 이슈인터뷰 2026.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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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스타인 사건 | 앱스타인 문건이란 트럼프 스캔들 편지 유명환

- 엡스타인 사건 앱스타인 문건

 

엡스타인 사건 | 앱스타인 문건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 수사 관련 문건,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 공개를 둘러싼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해 11월 미 상·하원이 가결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엡스타인 파일 투명성 법’에 따라 미 법무부가 순차적 공개에 착수하면서, 오랫동안 봉인돼 있던 자료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음모론과 추측으로만 떠돌던 내용들이 공식 문서 형태로 드러나며 미국 정계와 재계, 국제사회까지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특히 엡스타인이 이미 사망한 상태라는 점에서, 진실 규명은 더 어려워졌고 의혹은 오히려 증폭되는 양상이다. 공개 문건에는 트럼프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정치권 핵심 인물은 물론, 빌 게이츠, 일론 머스크 등 글로벌 기업인들의 이름도 포함됐다. 

 

당사자들은 “범죄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선을 긋고 있으나, 이름이 거론됐다는 사실만으로도 정치적·사회적 파장은 적지 않다. 단순한 친분인지, 실질적 연루인지에 대한 공방이 이어지며 미국 사회는 또 한 번 거대한 논쟁의 소용돌이에 들어섰다.

 

엡스타인 그는 누구인가

제프리 엡스타인은 원래 사립학교 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76년 투자은행 베어스턴스에 입사하며 금융권에 발을 들였고, 1981년 독립해 초고액 자산가를 상대로 한 투자회사를 설립했다. 막대한 자산을 축적한 엡스타인은 뉴욕 맨해튼 대저택, 전용기,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의 개인 섬까지 소유한 억만장자로 변신했다. 겉으로는 성공한 금융인, 상류층 네트워크의 핵심 인물로 평가받았다.

 

그러나 2005년 14세 소녀의 부모가 성추행 혐의로 신고하면서 엡스타인의 실체가 드러났다. 피해자는 30여 명에 달했고, 상당수가 엡스타인 소유 저택에서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06년 미성년자 성매매 유도 혐의 등으로 기소됐지만, 2008년 플리바게닝을 통해 중범죄 기소를 피하고 비교적 가벼운 형을 선고받았다. 복역 중에도 낮 시간 외출이 허용되는 특혜를 받았고, 2009년 조기 출소했다. 이 ‘봐주기 수사’ 논란은 훗날 사건이 재점화되는 불씨가 됐다.

 

구금 중 사망과 끝나지 않은 음모론

2019년 미투 운동 확산과 함께 엡스타인 사건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피해자들의 추가 증언과 여론 압박 속에 미 연방수사국(FBI)은 재수사에 착수했고, 엡스타인은 미성년자 성 착취 및 인신매매 혐의로 다시 체포됐다. 특히 개인 소유 섬에서 벌어진 조직적 성 착취 정황이 드러나면서 충격은 더욱 컸다.

 

그러나 엡스타인은 체포 한 달여 만에 뉴욕 연방 구치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자살로 결론 내렸지만, 교도소 관리 부실과 CCTV 공백 등 의문점이 잇따르며 각종 음모론이 제기됐다. 유력 인사들과 폭넓은 교류를 맺어온 인물이 재판도 받지 못한 채 사망했다는 사실은 “누군가 진실을 막은 것 아니냐”는 의혹으로 이어졌다. 핵심 피의자의 사망은 사건을 종결시키기보다, 오히려 더 거대한 의문을 남겼다.

 

앱스타인 트럼프

엡스타인 파일 공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공개 자료 속에는 젊은 시절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 멜라니아 여사, 여러 여성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포함됐는데, 미 법무부가 한때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가 은폐 의혹이 제기되자 다시 복원하면서 파장이 커졌다. 

 

문건에는 트럼프가 과거 13세 소녀에게 특정 행위를 강요했다는 내용도 있었지만  상당 부분이 가려진 채 제공됐고, 트럼프 관련 자료는 상대적으로 적다는 지적도 나왔다. 민주당은 즉각적인 전면 공개를 요구했고, 공화당 일부에서도 비판이 제기되며 정치적 부담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앱스타인 유명환

최근 공개된 이른바 ‘앱스타인 파일’ 일부 문건에서 ‘South Korea, H.E. Mr. Yu Miyung-hwan’이라는 이름이 등장하면서, 제35대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유명환 전 장관이 거론되고 있다. 해당 기록은 2010년 10월 1일 자 이메일 문건으로, 중동 외교 관계자들과의 접촉 과정에서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까지 공개된 자료만으로 범죄 연루 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니며, 단순 외교적 언급인지 실질적 교류가 있었는지 역시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다. 과거 딸 특혜 채용 논란으로 사퇴한 전력이 재조명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각종 추측이 확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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