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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 입춘 날짜 시간

by 이슈인터뷰 2026.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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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 입춘 날짜 시간
-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입춘대길 건양다경 (立春大吉 建陽多慶) 뜻

입춘첩에 가장 많이 쓰이는 문구가 바로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입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
“봄이 시작되니 크게 길하라”는 뜻입니다. 단순히 운이 좋다는 의미를 넘어, 삶이 평안하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기를 바라는 축원의 말입니다.
 
 건양다경(建陽多慶)
“따뜻한 양기를 세우니 경사스러운 일이 많아지라”는 의미입니다. 건양은 음기를 밀어내고 양기를 세운다는 뜻이고, 다경은 기쁜 일이 많다는 뜻입니다.

 

입춘 날짜 시간

입춘은 태양의 황경이 315도에 이르는 시점을 말합니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천문학적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입니다. 2026년 입춘은 양력 2월 4일 수요일, 그리고 정확한 입춘 시각은 오전 5시 28분입니다.
 

절기는 단순히 날짜 개념이 아니라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입춘시’가 존재합니다. 전통적으로는 이 정확한 시각에 맞춰 입춘첩을 붙이면 복이 더욱 크다고 믿어왔습니다. 비록 2월 초는 여전히 한겨울처럼 춥지만, 자연의 기운은 이때부터 서서히 양기로 전환됩니다. 
 

입춘 유래

입춘(立春)은 ‘설 립(立)’ 자와 ‘봄 춘(春)’ 자를 써서, 말 그대로 봄이 선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동양 역법에서 24절기는 농경 사회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고, 입춘은 그 출발점이었습니다.
 

과거에는 입춘 날씨로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쳤고, ‘보리뿌리점’을 통해 풍년 여부를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마을에서는 입춘굿을 열고, 나무로 만든 소(木牛)를 끌고 다니며 농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는 단순한 풍습이 아니라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면서도 풍요를 기원하던 선조들의 지혜였습니다.

 

입춘대길 붙이는 방법과 떼는 시기

입춘첩은 보통 한지 두 장에 먹과 붓으로 씁니다. 글을 쓰기 전에는 마음을 차분히 하고 한 해의 복을 진심으로 기원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서체는 해서체나 행서체로 또박또박 쓰는 것이 좋습니다.
 
붙이는 위치와 방법

  • 대문이나 현관문 양쪽 문설주
  • 왼쪽에 ‘입춘대길’
  • 오른쪽에 ‘건양다경’
  • 두 종이를 ‘八(팔)’자 모양처럼 살짝 기울여 붙이면 복이 안으로 모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가장 좋은 부착 시각은 입춘 당일 정확한 입춘시입니다. 2026년에는 오전 5시 28분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입춘 당일 해가 떠 있는 시간 안에 붙여도 무방합니다. 작년 입춘첩은 반드시 먼저 깨끗하게 떼어낸 뒤 새것을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떼어낸 종이는 함부로 버리기보다 정중히 접어 분리 배출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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