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홍 앵커 프로필 기업인 강적들 진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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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권재홍 앵커 프로필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주세요.
- 이름 : 권재홍
- 나이 : 1958년 12월 11일 (만 66세)
- 고향 : 강원도 영월군 (현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 학력 : 제물포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 학사,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수료
- 종교 : 무종교
- 병역 : 면제
- 현직 : 공정언론국민연대 이사장, TV조선 '강적들' 진행자
권재홍 앵커는 1958년 12월 11일 강원도 영월에서 태어났다. 그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을 전공하고, 이후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마쳤다. 고등학교는 제물포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본관은 안동 권씨이다. 1981년 MBC 공채 기자로 입사하며 언론인으로서의 여정을 시작하였다. 그 후 사회부 기자, 보도 제작부 리포터, 경제부 기자 등 다양한 부서에서 경험을 쌓으며 언론인으로서 전문성을 키워갔다.
2. 권재홍 앵커의 주요 방송 경력은 무엇인가요?
권재홍 앵커는 1981년 MBC 공채 기자로 입사한 이후 사회부 기자로 활동을 시작했다가 보도 제작부에서 리포터로 활동하며 여러 다큐멘터리 작업에 참여했으며, 1987년에는 경제부로 자리를 옮겨 보도 업무를 진행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특집국에서 활동한 후, 올림픽이 끝난 뒤 다시 경제부로 복귀하여 경제 관련 보도를 이어갔다.
1990년부터는 뉴스데스크의 증권 뉴스 코너를 진행하면서 주목을 받았고, 그로 인해 평일과 주말 뉴스데스크를 맡게 되었다. 8년 3개월 동안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그의 앵커로서의 경력은 최장수 앵커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 1996년부터 2000년까지는 주말 뉴스데스크를 맡았고, 2000년에는 교양 프로그램인 ‘피자의 아침’의 메인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2002년에는 경제부장직을 맡게 되었으며,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MBC의 워싱턴 특파원으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뉴스 보도를 담당했다. 이후 2010년 MBC 총파업 중 평일 뉴스데스크를 임시 진행하며 파업 종료 후에도 자리를 유지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배현진 앵커와 함께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며 보도본부장직을 겸직하기도 했다. 2014년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적 역할도 맡았다.
2017년 MBC 사장 공모에 참여했으나 김장겸 사장이 선임되자 MBC 플러스 사장으로 발령받았다. 이후 권재홍 앵커는 다양한 방송 경력을 쌓으며 방송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3. 권재홍 앵커가 받은 주요 상은 무엇인가요?
권재홍 앵커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언론인으로서의 경력을 인정받아 여러 상을 수상하였다. 1986년에는 ‘한국의 새’로 제18회 한국기자상 보도제작부문을 수상하면서 뛰어난 보도 제작 능력을 인정받았다. 같은 해에는 제22회 백상예술대상 TV 비극부문상을 수상하며 방송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2011년에는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서 제38회 한국방송대상 개인상 앵커 부문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13년에는 제9회 한국참언론인대상 방송경영 부문을 수상하며, 방송 제작뿐만 아니라 경영적인 능력까지 인정받았다. 이러한 상들은 권재홍 앵커가 단순히 뉴스 전달자가 아니라, 방송 제작과 경영 분야에서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인물임을 보여준다.
4. 권재홍 앵커의 방송 어록은 무엇인가요?
권재홍 앵커는 중요한 사건과 위기 상황에서 그가 남긴 멘트가 큰 영향을 끼쳤다. 그가 진행하는 뉴스에서는 종종 직설적이고 강렬한 어조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그 멘트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997년 8월 31일 뉴스데스크에서 그는 외환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경제를 배에 비유하자면 지금 우리 경제는 침몰 위기에 빠진 난파선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 배의 선장인 강경식 부총리는, '배는 뱃길로 간다'고 독배하고 있지만 배에 탄 사람들은 선장이 뱃길을 너무 모른다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를 남겼다. 이는 경제 위기의 심각성을 시청자들에게 강렬하게 전달한 발언이었다.
1998년 9월 12일에는 경남 마산의 초등학교 손가락 절단 사건을 보도하며 "오늘은 정말 입에 담기조차 싫은,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부터 전하게 됐습니다. 경남 마산의 초등학교 손가락 절단 사건의 용의자는 바로 그 소년의 아버지였습니다"라고 시작하며 충격적인 사건을 직접적으로 전달하였다. 이 멘트는 사건의 끔찍함을 강하게 부각시켜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2001년 9월 12일, 9.11 테러 직후 특집 뉴스데스크에서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본토가 테러 만행에 유린당했습니다. 누가 저지른 범죄인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과연 미국은 전쟁 불사로 나갈 것인지?"라는 발언을 하며, 미국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가능성을 예고하였다. 이는 당시 상황을 명확하게 짚어낸 대표적인 발언으로 기억된다.
5. 권재홍 앵커의 MBC 해임과 그 이후에 대해 알려주세요.
권재홍 앵커는 MBC에서의 경력 중 여러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2012년 5월 17일, MBC 노조 파업 중 신체적 폭력을 당했다고 보도되었으나, 이후 노조 측에서 공개한 원본 동영상에서 이 주장이 허위로 드러났다. 권재홍 앵커는 입원 이유를 "정신적 충격"으로 바꾸었고, 이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같은 해 10월에는 안철수의 논문 표절 의혹 보도와 검증되지 않은 정치적 성향의 방송으로 선거방송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이러한 논란은 결국 2017년 12월, MBC 신임 사장 최승호의 부임과 함께 권재홍 앵커의 해임으로 이어졌다. 해임 사유로는 부당노동행위 가담, 경영 철학 측면에서의 결격 사유, 피의자 신분 등이 지적되었다.
2018년 1월, 권재홍 앵커는 안광한, 김장겸 전 사장, 백종문 전 부사장과 함께 ‘노조활동 부당개입’ 혐의로 불구속 기소되었으며, 2019년과 2020년에는 집행유예 선고를 받았다. 이후 2023년 10월 대법원에서 과거 MBC 노동조합 활동에 부당 개입한 혐의가 확정되었고,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6. 권재홍 앵커가 TV조선 ‘강적들’로 방송에 복귀했다는데 어땠나요?
2024년 2월,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 사면으로 권재홍 앵커는 사면·복권되었다. 이후 2023년 11월에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2024년 1월부터는 공정언론국민연대 제2기 이사장직을 맡았다.
2025년 3월 15일, 권재홍 앵커는 TV조선 시사 프로그램 ‘강적들’의 새로운 진행자로 복귀하게 되었다. 이는 권재홍 앵커가 MBC에서의 해임과 법적 문제로 잠시 방송계에서 모습을 감추었지만, 다시 방송을 이어가게 되는 중요한 복귀였다. 첫 방송에서 그는 "진영 간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는 지금, 균형 잡힌 시사 토크쇼 '강적들'을 통해 국민이 화를 삭이고 위안을 얻어 가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이름난 논객들이 예약 전쟁을 벌일 만큼 맛있고 보고 싶은 강적들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재홍 앵커의 ‘강적들’ 복귀는 많은 관심을 끌었으며, 그가 방송계에서 다시 활약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의 오랜 방송 경험과 진행 능력이 '강적들'의 시사 토크쇼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권재홍 앵커 프로필 기업인 강적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