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표제란 뜻 | 민주당 1인1표제란? 의결
- 1인 1표제란 민주당 1인1표제 의결
민주당 1인 1표제란 | 1인 1표제 뜻


최근 정치권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중 하나가 바로 ‘1인 1표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말하는 1인 1표제란 당대표·최고위원 등 당내 주요 선거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동일하게 하나의 표로 인정하자는 제도를 의미합니다. 기존 민주당 전당대회 구조에서는 대의원 1표가 권리당원 20명 이상의 표에 해당하는 구조가 유지돼 왔습니다.


이로 인해 당비를 납부하고 실제 투표에 참여하는 권리당원의 의사가 지도부 선출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습니다. 1인 1표제는 이러한 구조적 불균형을 해소하고, 당원 개개인의 정치적 의사를 동등하게 반영하겠다는 취지에서 출발한 제도 개편안입니다.
민주당 1인 1표제 변경 시도 이유


더불어민주당이 1인 1표제 도입을 본격 추진한 배경에는 ‘당원 중심 정당’이라는 기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25년 전당대회 당시부터 1인 1표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당내 개혁 과제로 강조해 왔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과거 대의원 1표가 권리당원 20표 이상으로 환산되던 구조를 문제로 지적하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권리당원의 숫자가 급증한 상황에서 기존 대의원 중심 구조를 유지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졌다는 인식이 강하게 작용했습니다. 반면 당 안팎에서는 1인 1표제가 권리당원 지지세가 강한 지도부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해석도 동시에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1인 1표제 1차 부결


1인 1표제는 추진 과정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당내 최고위원회의와 중앙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강한 반발이 터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언주 최고위원을 비롯한 일부 지도부 인사들은 수십 년간 유지돼 온 대의원제를 충분한 숙의 없이 폐지하는 것은 절차적 정당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취약 지역의 과소 대표성 문제와 전략적 판단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결국 2025년 12월 중앙위원회 표결에서 1인 1표제 당헌 개정안은 재적 과반을 넘지 못하며 1차 부결됐습니다. 당시 투표자 중 찬성 비율은 높았지만, 정족수 미달이라는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 1인 1표제 최종 의결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논의를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당무위원회를 거쳐 당원 의견 수렴 절차를 진행했고, 제도 적용 시점과 보완 장치를 둘러싼 조정이 이어졌습니다. 결국 2026년 1월 19일 다시 열린 중앙위원회에서 1인 1표제 도입안은 최종 의결 단계에 올라섰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1인 1표제는 특정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민주당 전체의 이익”이라고 강조하며 당원 주권 정당으로 나아가기 위한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대 측에서는 ‘셀프 개정’ 논란과 적용 시점 문제를 지적했지만, 당 지도부는 제도 개편의 불가피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의결은 단순한 선거 룰 변경을 넘어 민주당 권력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환점으로 평가됩니다. 향후 전당대회와 지도부 선출 방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