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역 버스 돌진 | 서대문 버스 사고 운전자 약물 검사
- 서대문역 버스 돌진 서대문 버스 사고
서대문역 버스 돌진 사고


서울 서대문역 인근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30분께 서대문역 사거리 일대에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가 통제되지 않은 채 인근 시설물과 보행자 밀집 구역으로 돌진했다.


사고 현장은 평일 낮 시간대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어서 긴급 구조 활동이 이어졌다. 현장을 목격한 시민들은 “버스가 갑자기 방향을 틀며 인도로 올라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부상자 13명…운전자 포함 2명 중상


이번 사고로 버스 운전자 1명을 포함해 총 13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나머지 부상자들 역시 골절과 타박상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해 응급 조치를 진행했고, 일부 부상자는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와 부상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음주 정황 없어…약물 검사 예정


사고 당시 버스를 운전하던 기사에게서 음주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음주 측정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사고 원인이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만큼, 경찰은 운전자를 대상으로 약물 검사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차량 결함 가능성 여부와 운전자의 건강 상태, 돌발 상황 발생 여부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구조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사고 경위 조사라 밝혔다.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착수



경찰은 현재 버스 블랙박스 영상과 주변 CCTV 자료를 확보해 사고 전후 상황을 분석 중이다. 신호 체계와 도로 구조, 당시 교통 상황 등도 함께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단정할 수 있는 사고 원인은 없는 상태”라며 “운전자 진술과 영상 자료를 종합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서대문역 일대 교통은 한때 통제됐으며, 경찰과 관계 기관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서대문역 버스돌진 | 서대문역 버스돌진 운전자 약물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