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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별세 | 김민재 코치 야구선수 별세

by 이슈인터뷰 2026.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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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별세 | 김민재 코치 야구선수 별세

- 김민재 별세 코치 야구선수

 

김민재 코치 별세

야구 국가대표 유격수로 활약하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전승 금메달의 주역으로 이름을 남긴 김민재 롯데 자이언츠 코치가 14일 별세했다. 향년 53세. 김민재 코치는 오랜 기간 프로야구 무대와 국가대표팀에서 헌신하며 한국 야구의 한 시대를 지탱한 인물로 평가받아왔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프로야구계는 깊은 슬픔에 잠겼고, 동료와 후배,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현역 시절 그라운드를 누비던 강인한 모습과 지도자로서 후배를 이끌던 책임감 있는 모습이 겹쳐지며 김민재라는 이름은 다시 한 번 야구계의 중심에 놓였다.

 

롯데 간판 유격수로 보낸 19시즌

김민재 코치는 1991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해 무려 19시즌 동안 팀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했다. 탄탄한 수비와 빠른 판단력, 재치 있는 주루 플레이로 롯데 내야의 중심을 맡았고, 팀의 상징적인 간판 선수로 자리 잡았다. 

 

통산 211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7, 1503안타, 71홈런, 607타점, 174도루를 기록했다. 화려한 공격 지표보다 기본기에 충실한 플레이와 팀을 위한 헌신이 더 강하게 기억됐다. 희생번트 능력과 안정적인 수비는 감독과 동료들에게 깊은 신뢰를 안겼고, 김민재라는 이름은 롯데 유격수의 기준으로 오래 남았다.

 

국가대표 유격수, 국제대회 금빛 기억

김민재 코치는 국가대표 유격수로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한국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특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전 경기 승리를 거둔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한국 야구 역사에 남을 장면을 함께했다. 

 

국제대회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수비와 침착한 경기 운영은 대표팀 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민재 코치는 국내 무대와 국제 무대를 가리지 않고 대표 유격수로서 책임을 다한 선수였다.

 

지도자로 이어간 야구 인생과 마지막 길

2009년 현역 은퇴 후 김민재 코치는 한화, kt, 두산, SSG, 롯데 등 여러 구단에서 코치로 활동하며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2024시즌을 앞두고 롯데 수석코치로 부임했으나 스프링캠프 도중 병원 검진에서 담도암을 진단받았다. 치료 후 한때 호전돼 1군 벤치코치로 복귀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유망주 육성을 맡는 드림팀 총괄 코치로 현장을 지켰다. 

 

그러나 최근 병세가 악화돼 입원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세상을 떠났다. 유족으로는 부인 장윤정 씨와 자녀 두 명이 있다. 빈소는 부산시민장례식장 40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 오전 6시 30분, 장지는 부산 영락공원이다.

 

김민재 별세 | 김민재 코치 야구선수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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