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일출 해돋이 명소 | 서울 일출 시간

서울 일출 해돋이 명소 | 서울 일출 시간
- 서울 일출 해돋이 명소 일출 시간
 

① 남산 팔각정
도심 속 가장 상징적인 일출

남산 팔각정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 명소다. 해발 262m의 남산 정상 부근에 자리해 고층 빌딩 사이로 떠오르는 태양과 붉게 물드는 하늘이 인상적이다. 1월 1일 기준 서울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7분 전후로 알려져 있어 최소 30분 전 도착이 좋다.

 

가는 법은 지하철 3·4호선 충무로역이나 4호선 명동역 하차 후 남산 순환버스(02·03·05번)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새벽에는 도보 산행을 선택하는 이들도 많아 운동과 일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② 아차산 해맞이광장
한강과 함께 맞는 태양

아차산 해맞이광장은 탁 트인 조망으로 매년 새해 일출 명소로 손꼽힌다. 낮은 산세 덕분에 비교적 수월하게 오를 수 있고, 정상에서는 한강과 강남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7분 전후로, 어둠 속 산행을 고려해 헤드랜턴이나 손전등 준비가 필요하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등산로를 따라 약 30~40분이면 도착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은 편이다. 일찍 가지 않으면 맨 앞에서 일출을 보긴 어려우니 서둘러 가길 추천한다.
 

③ 하늘공원
억새 위 새해 첫 햇살

하늘공원은 서쪽에 위치했지만 높은 지대 덕분에 동쪽 하늘이 열려 있어 일출 감상이 가능하다. 억새 언덕 위로 떠오르는 태양과 여의도, 한강이 어우러진 풍경이 특징이다. 새해 일출은 오전 7시 47분 전후로 예상되며,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가 낮다.

 
가는 법은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하차 후 도보 또는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해 입장한 뒤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 된다. 비교적 평탄해 초보자에게도 적합하다.
 

④ 북한산 백운대 인근
장엄한 서울의 새벽

북한산 백운대 인근은 서울에서 가장 웅장한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소다. 화강암 능선 위로 솟는 태양과 운해가 어우러지면 압도적인 장면이 펼쳐진다.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7분 전후이나, 겨울 산행 특성상 최소 한 시간 이상 여유를 두고 출발해야 한다.
 
가는 법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하차 후 버스를 이용해 북한산성 입구로 이동한 뒤 등산로를 따른다. 방한 장비와 안전 수칙 준수는 필수다. 26년 새해 첫날 날씨가 매우 춥다고 하니 방한 용품과 핫팩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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