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의원 프로필

김성식 의원 | 김성식 국회의원 프로필 부의장
- 김성식 의원 국회의원 프로필

이름 : 김성식
나이 : 1958년 12월 16일, 만 67세
고향 : 부산광역시
학력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정당 경력 : 한나라당, 국민의당, 바른미래당, 무소속
의원 경력 : 제18·20대 국회의원
주요 이력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
현직 :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장관급)

김성식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김성식 전 의원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임명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헌법에 명시된 대통령 직속 경제 자문기구로, 주요 경제 정책을 대통령에게 직접 조언하는 역할을 맡는다. 대통령이 의장을, 부의장이 장관급 예우를 받는다.

김성식 부의장은 18·20대 국회를 거치며 경제 분야 전문성을 꾸준히 축적해 왔고, 여야를 막론하고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임명은 학계 중심이던 자문회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정치 경험을 가진 정책통을 전면에 배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성식 파격 임명 이유

이번 인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김성식 부의장이 오랫동안 중도·보수 정당에서 활동해왔다는 점 때문이다. 한나라당을 시작으로 국민의당, 바른미래당을 거치며 제3지대 정치의 한복판에 있었던 정치인이다.

대통령실은 개혁 성향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와 4차산업혁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정책 역량을 검증받았다는 점을 임명 배경으로 설명했다. 인연이나 정치적 색깔보다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우선했다는 의미다.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활동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국민의당 핵심 인사로 활동하며 안철수 의원과 함께 당을 이끌었다. 당시 ‘녹색 돌풍’의 중심에 서며 합리적 개혁 노선을 상징하는 인물로 자리 잡았다. 이후 바른미래당으로 이어지는 제3지대 정치에서 정책 중심 노선을 견지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예산과 세제 정책을 다뤘고, 정부 정책에 대해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여야 대립이 격화된 상황에서도 숫자와 논리에 기반한 토론을 이어가며 정책통 이미지를 굳혔다.

김성식 경제통 평가

정치권에서 김성식 부의장은 대표적인 경제 정책통으로 평가된다. 구호보다 데이터와 구조를 중시하는 스타일로 예산 심사와 정책 검증 과정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정파를 넘는 합리성과 소신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성식 부의장은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정부나 한 정당의 힘만으로 헤쳐 나가기 어려운 길”이라고 진단하며 사회적 합의와 구조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장바구니 물가, 일자리, 산업 경쟁력 등 체감 민생을 우선하겠다는 입장도 분명히 했다.

김성식 의원 | 김성식 전 바른미래당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