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도 프로필 | 나상도 팬카페 본명 고향 아버지
- 나상도 프로필
나상도 프로필 본명 고향


- 이름 : 나상도
- 본명 : 김성철
- 나이 : 1985년 12월 19일, 만 39세(2025년 기준)
- 고향 : 부산광역시 북구
- 신체 : 키 181cm, 몸무게 75kg, O형
- 학력 :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학과
- 가족 : 아버지 김환균, 어머니 김성자, 여동생 2명
- 소속사 : JJ엔터테인먼트
- 데뷔 : 2017년 싱글 ‘벌떡 일어나’
나상도 록에서 트로트로


나상도의 음악 인생은 트로트가 아닌 록 발라드에서 출발했다. 2006년 무렵부터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고, 이 시기에 가창력과 체력을 동시에 단련했다. 그러나 록 발라드 가수로서의 길은 쉽지 않았다. 긴 무명 생활 속에서 장르적 한계를 체감했고, 음악적으로 가장 솔직해질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게 됐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선택한 장르가 트로트였다. 트로트로의 전향은 도피가 아닌 도전이었다. 록 창법에서 다져진 시원한 고음과 성량은 트로트 무대에서 차별화된 무기로 작용했다. 2017년 ‘벌떡 일어나’를 통해 정식 데뷔하며 트로트 가수 나상도의 출발을 알렸고, 이 곡은 이후 대표곡으로 자리 잡게 된다.
나상도 아버지


나상도의 이름 뒤에는 늘 아버지 김환균 씨의 존재가 함께 언급된다. 경남 남해에서 친환경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아버지는 젊은 시절 가수를 꿈꿨지만 현실적인 이유로 그 꿈을 접어야 했다. 대신 아들의 도전을 묵묵히 지켜봤고, 긴 무명 기간 동안 경제적·정서적 버팀목이 되어줬다.


서울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던 시절에도 아버지는 단 한 번도 포기를 강요하지 않았다. “17년을 기다렸다”는 말은 단순한 미담이 아니라, 실제로 가족이 함께 견뎌온 시간의 무게를 보여준다.
나상도 미스터트롯2


나상도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 무대는 단연 ‘미스터트롯2’였다. 이전에도 ‘트롯신이 떴다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능성을 입증했지만, 대중적 인지도는 제한적이었다. ‘미스터트롯2’에서는 매 라운드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밝은 에너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경연 과정에서 드러난 성실한 태도와 동료를 배려하는 모습도 주목을 받았다. 최종 순위는 4위였지만, 결과 이상의 존재감을 남겼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 무대를 계기로 방송 출연과 행사 무대가 급격히 늘었고, 나상도라는 이름은 ‘늦게 피었지만 단단한 가수’라는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
나상도 노래모음



나상도의 노래에는 삶의 체온이 담겨 있다. 데뷔곡 ‘벌떡 일어나’는 힘든 하루를 버텨내는 이들을 위한 응원가로 사랑받았고, 예능 프로그램 기상송으로 사용되며 대중에게 친숙해졌다. ‘살아지더라’는 무명 시절의 감정이 고스란히 녹아든 곡으로 공감을 이끌어냈다.



‘콕콕콕’은 경쾌한 리듬과 퍼포먼스로 무대형 가수의 면모를 보여준 곡이고, ‘어무니’는 부모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깊은 여운을 남겼다. 화려한 기교보다 진심을 앞세운 노래들은 나상도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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