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 배우 | 자백의 대가 최영준 나이 가수
- 최영준 배우 자백의 대가
최영준 배우 프로필
- 이름 : 최영준
- 나이 : 1980년 7월 7일생 (만 44세)
- 고향 : 대구광역시
- 학력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영상음악학과 전문학사
- 가족 : 아내(2024년 재혼), 아들(전부인과 사이에서)
- 데뷔 : 2002년 그룹 세븐데이즈(7Dayz) 1집 앨범
- 소속사 : 에이스팩토리
최영준 가수 세븐데이즈
최영준의 출발선은 연기가 아닌 음악이었다. 2002년 보컬 그룹 세븐데이즈(7Dayz)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활동명을 YJ로 사용했다. 지금 유명한 하동균, 이정 등이 포함된 감성적인 발라드 그룹으로 주목받았지만 활동은 길게 이어지지 못했다.
이후 군 복무를 마친 뒤 인생의 방향을 다시 고민하던 과정에서 뮤지컬 오디션을 접하게 됐고, 이 선택이 최영준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 음악을 기반으로 한 발성과 리듬감은 이후 무대 연기의 강력한 무기가 됐고, 최영준은 자연스럽게 뮤지컬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최영준 배우 작품 활동
최영준의 연기 내공은 오랜 무대 경험에서 비롯됐다. 뮤지컬 루나틱, 형제는 용감했다, 총각네 야채가게, 인터뷰 등에 출연하며 관객과 직접 호흡하는 법을 배웠고, 연극 쉬어매드니스, 만선, 이기동 체육관을 통해 인물의 결을 세밀하게 쌓아 올리는 연기를 완성했다.
이후 드라마로 무대를 옮긴 최영준은 아스달 연대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악의 꽃, 빈센조, 우리들의 블루스, 왜 오수재인가, 이로운 사기, 경성크리처까지 굵직한 작품에 연이어 출연했다. 특히 tvN 드라마에서 자주 얼굴을 비추며 ‘tvN 공무원’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자백의 대가’ 최영준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최영준의 연기 인생에 또 하나의 강렬한 이정표가 됐다. 극 중 국선 변호사 진영인은 젠틀하고 이성적인 인물로 등장해 시청자의 신뢰를 차곡차곡 쌓는다. 하지만 이야기의 중심이 깊어질수록 진영인의 또 다른 얼굴이 드러나며 분위기는 완전히 뒤집힌다.
아내를 보호하기 위해 치밀한 계산을 이어가는 진영인의 민낯은 선과 악의 경계를 허물며 극강의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차분함에서 초조함, 그리고 폭발하는 광기까지 단계적으로 쌓아 올린 연기는 “최영준이기에 가능한 반전”이라는 평가를 받기에 충분했다.
‘뛰어야 산다’ 최영준
연기와는 또 다른 최영준의 모습은 MBN 예능 뛰어야 산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강도 피트니스 레이스 도중 이영표의 고통스러운 모습을 지켜보며 울컥하는 장면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건드렸다.
승부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태도, 팀원에게 미안함을 느끼고 눈물을 보인 솔직함은 최영준이라는 배우의 인간적인 결을 보여줬다. 무대와 작품 속에서는 날카로운 얼굴로 긴장감을 만들고, 예능에서는 진심 어린 감정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배우. 가수로 시작해 연극, 드라마, 예능까지 확장된 최영준의 행보는 앞으로도 충분히 기대해볼 만하다.
최영준 배우 | 자백의 대가 최영준 나이 가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