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원 교수 스토킹 고소 | 정희원 교수 프로필 저속노화밥 부인
- 정희원 교수 스토킹 고소
정희원 교수 스토킹 고소
‘저속노화’ 개념을 대중화한 정희원 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며 전 연구원을 고소했다. 정희원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재직 당시 함께 일했던 위촉 연구원 A씨가 지난해 9월부터 자택 방문과 협박성 편지를 보내는 등 지속적으로 괴롭혀왔다고 밝혔다.
정희원 교수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및 공갈미수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2026년 2월 18일까지 정희원 교수와 주거지 등에 대한 접근을 금지하는 잠정 조치를 내렸다.
당사자는 연구원 일시적 교류 인정
정희원 교수는 A씨와의 관계에 대해 2024년 3월부터 2025년 6월 사이 사적으로 친밀감을 느껴 일시적 교류가 있었던 점은 인정했다. 다만 정희원 교수는 육체적 관계는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정희원 교수는 “A씨가 수시로 애정을 표현했고 차량 동승 중 일방적 신체 접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가 예약한 숙박업소로 데려가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신체 접촉을 시도했으나 관계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희원 교수는 이후 A씨가 결혼 요구와 집착을 보이며 스토킹과 협박을 반복했고, 과도한 합의금 요구까지 이어져 법적 대응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정희원 교수 프로필
- 이름 : 정희원
- 출생 : 1984년 10월 20일생
- 나이 : 만 41세(2025년 기준)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현대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사/석사, KAIST 의과학대학원 이학박사
- 가족 : 부인, 아들 1명
- 현직 : 서울특별시 건강총괄관, 저속노화연구소 대표
정희원 교수 저속노화밥
정희원 교수가 제안한 ‘저속노화밥’은 단순당과 정제곡물을 줄이고 통곡물과 콩, 채소, 생선을 중심으로 구성된 식단이다. 렌틸콩과 귀리, 현미를 섞은 잡곡밥은 혈당 스파이크를 완화하고 포만감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오메가-3가 풍부한 고등어, 올리브 오일로 조리한 채소, 두부와 달걀 같은 단백질 식품을 곁들여 염증 감소와 근육 유지를 돕는다. 정희원 교수는 영양제보다 식재료 본연의 조합을 강조하며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저속노화 식단을 제시해왔다.
정희원 교수 주요 경력
정희원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뒤 노년내과를 선택한 국내 1세대 노인의학 전문가로 알려졌다. 정희원 교수는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노화·노쇠 연구를 이어왔고,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저속노화 개념을 대중에게 확산시켰다.
‘유퀴즈 온 더 블록’, ‘생로병사의 비밀’, ‘세바시’ 출연으로 인지도를 높였고,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60만 명을 넘어섰다. 그러나 이번 스토킹 고소와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며 정희원 교수의 공적 이미지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다.
정희원 교수 스토킹 고소 | 정희원 교수 프로필 저속노화밥 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