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자 총재 | 한학자 남편 자녀 프로필 구속 문선명
- 한학자 총재 남편 자녀 프로필
한학자 총재 프로필


- 이름 : 한학자
- 나이 : 1943년 2월 10일생(만 82세)
- 고향 : 평안남도 안주군 안주읍 신의리
- 학력 : 간호전문학교 졸업
- 가족 : 남편 문선명(통일교 초대 총재), 자녀 14명, 손자 43명, 증손자 12명
- 현직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제2대 총재
- 소속 :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한학자 남편 문선명


한학자 총재의 남편 문선명은 1954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을 창립한 인물이다. 1920년 평안북도 정주에서 태어난 문선명은 한국전쟁 이후 서울을 중심으로 교단을 조직했고, 합동결혼식과 반공·평화 담론을 앞세워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문선명은 2012년 별세할 때까지 통일교 최고 지도자로 군림했다. 사망 이후에는 배우자인 한학자가 총재직을 승계했고, 이 과정에서 자녀 간 후계 갈등이 본격화됐다. 일부 자녀들은 교단 운영 노선에 반발하며 독자 행보에 나섰고, 통일교 내부 분열은 외부로까지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한학자 통일교 총재


한학자 총재는 2012년 문선명 사망 이후 단독 지도 체제를 구축하며 교단 운영 전면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독생녀 교리’를 강조하며 신학적 권위를 강화했고, 이는 교단 내외에서 강한 논쟁을 불러왔다. 일부 신도와 자녀들은 교리 변경에 반발했고, 이 갈등은 이른바 ‘통일교 왕자의 난’으로 불릴 만큼 격렬한 내홍으로 이어졌다.


그럼에도 한학자 총재는 세계평화여성연합을 중심으로 국제 평화행사와 대규모 종교 행사를 이어갔다. 다자녀 가정과 전통적 가족 가치를 앞세운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신하며 지도력을 유지해 왔다. 해외 순회 행사와 합동결혼식 역시 총재 재임 기간 동안 계속 진행됐다.
한학자 구속


2025년 9월 18일,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한학자 총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청탁금지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업무상 횡령 등 중대 혐의가 영장에 적시됐다. 조사 불출석과 증거 인멸 가능성이 구속 사유로 제시됐고, 정치권 인사들에게 자금과 고가 선물이 전달됐다는 의혹이 수사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서울중앙지법은 같은 달 22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혐의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들었다. 총재 취임 이후 첫 신병 확보 조치로, 통일교 내부와 종교계 전반에 큰 충격을 안겼다.
전재수 국회의원 통일교 의혹



한학자 총재 관련 의혹은 정치권으로도 확산됐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통일교 부산·울산회장 A씨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여야 의원들을 접촉하며 한일 해저터널 사업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학자 총재의 자서전을 전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한 사실이 공개됐다.



통일교 내부 문건에는 정책 제안과 함께 후원금 제공 정황이 담겼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전재수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지지자 방문에 응했을 뿐 정치적 청탁이나 대가성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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