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진 비서관 | 김오진 전 차관 프로필 구속영장
- 김오진 비서관 전차관 프로필
김오진 비서관 프로필


- 이름 : 김오진
- 나이 : 1966년 9월 18일생
- 고향 : 경상북도 김천시
- 학력 :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사/석사/박사 학위, 미국 미주리대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 수료
- 경력 : 한나라당 상근부대변인, 여의도연구소 연구위원, 이명박 대통령실 비서관, 국토교통부 차관
김오진 비서관 경력


김오진은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총무1비서관을 지내며 청와대 실무 전반을 담당했습니다. 이후 학계로 자리를 옮겨 대구한의대학교 조교수로 재직했고,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으로 복귀했습니다.


대통령실 내부 살림과 시설, 예산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을 맡으며 정권 초반 실세 비서관 중 한 명으로 분류됐습니다. 비서관으로 근무하는 동안의 경력으로 본격적인 중앙 행정 경력을 쌓기 시작합니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차관 경력


2023년 7월 김오진은 윤석열 정부의 국토교통부 제1차관으로 임명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부동산 정책, 교통·도시 행정을 총괄하는 자리로, 김오진은 행정 경험과 대통령실 근무 이력을 바탕으로 정책 조율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다만 취임 약 6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며 총선을 앞둔 인사 이동이라는 해석과 함께, 대통령실 근무 시절의 관저 이전 논란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도 함께 나왔습니다.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구속영장 발부


김오진은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직후 대통령 관저 이전 태스크포스(TF) 1분과장을 맡아 관저 리모델링과 증축 실무를 총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이 공사를 맡은 사실이 드러나며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특검은 김오진이 해당 업체 선정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고 보고 직권남용,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영장 실질 심사는 12월 17일로 예고돼 있어
구속영장 발부



2025년 12월 17일 서울중앙지법은 김오진 전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구속 사유로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김오진은 전날 진행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특검이 제시한 혐의 소명과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신병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구속영장 발부로 관저 이전 특혜 의혹 수사는 정점으로 향하고 있으며, 사건의 파장은 정치권 전반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입니다. 과연 21그램과 관저 이전 특혜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되고 어떤 진실이 밝혀질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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