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이학재 프로필 국회의원
-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프로필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프로필
- 이름 : 이학재
- 나이 : 1964년생(61세)
- 고향 : 경기도 김포군 검단면
- 소속 정당 : 무소속
- 가족 : 부인 김화규
- 재산 : 약 56억 원 (2024년 기준 신고)
- 현직 : 2023년 6월 19일 ~ 현재 (3년)
이학재 국회의원 3선 정치 이력
이학재 사장은 1995년 인천 서구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두 차례 인천 서구청장을 지내며 지방행정 책임자로 자리 잡았다. 이후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며 중앙 정치 무대에 진출했고, 19대와 20대 총선에서도 연이어 승리하며 3선 국회의원 경력을 쌓았다.
국회에서는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와 정보위원장 등 핵심 보직을 맡아 활동했고, 인천 지역 현안과 국정 전반을 다루는 중진 의원으로 평가받았다. 주로 보수 정당 계열에서 활동하며 한나라당, 새누리당, 바른정당과 바른미래당 등을 거치는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임명
이학재 사장은 2023년 6월 윤석열 정부에서 제10대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으로 임명됐다. 정치인 출신이라는 점에서 전문성 논란도 함께 제기됐으나, 인천 지역 행정 경험과 국토·교통 정책을 다뤄온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인천공항은 국가 기간시설이자 글로벌 허브 공항이라는 상징성을 지닌 만큼, 이학재 사장의 임명은 당시부터 정치권과 공공기관 인사 시스템을 둘러싼 관심을 동시에 받았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개 질타
2025년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현장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이학재 사장을 향해 공항 보안 검색과 해외 공항 사업 추진 현황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 과정에서 외화 밀반출 검색 문제와 이집트 후르가다 공항 사업 진척 상황에 대한 답변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재명 대통령의 “쓰여 있는 것 말고는 아는 게 없다”는 강도 높은 발언이 공개 생중계로 전달됐다. 해당 장면은 공기업 수장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둘러싼 논쟁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학재 사장 반박
이학재 사장은 이후 개인 SNS를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한 해명과 함께 유감을 표명했다. 외화 밀반출 검색 문제에 대해서는 공항공사와 세관의 업무 구분을 강조하며, 위해 물품 검색 과정에서 발견될 경우 세관에 인계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한 책갈피 달러 논란이 과도하게 확산되면서 오히려 보안 취약점이 알려질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했다. 해외 공항 사업과 관련해서는 아직 입찰 단계 이전의 협의 국면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향후 세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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