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기획사 미등록 운영 | 성시경 소속사 누나 송치
- 성시경 기획사 미등록 운영
성시경 기획사 누나 검찰 송치,
성시경은 불송치


가수 성시경의 누나와 1인 기획사 에스케이재원이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최근 소속사 대표인 성모 씨와 법인 에스케이재원을 무등록 대중문화예술기획업 운영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반면 성시경에 대해서는 “소속사 운영에 직접 관여했다는 객관적 자료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성시경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만료 후 누나가 운영하는 1인 기획사에서 활동해왔다.
문제의 핵심은 ‘미등록 운영’


에스케이재원은 2011년 설립 이후 최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로 운영돼 논란이 됐다. 해당 법에 따르면 법인은 물론 1인 초과 개인사업자로 활동하는 연예인·기획사도 반드시 등록해야 한다.


소속사 측은 “법인이 설립될 당시 관련 법령이 없었으며 이후 등록 안내 공문을 받은 적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법 시행 이후 영업을 지속한 만큼 스스로 제도를 확인해 등록 절차를 밟았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책임 회피가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뒤늦게나마 등록 완료


수사 과정에서 에스케이재원은 등록 절차를 진행해 2025년 11월 27일 정식 등록증을 수령했다. 법무법인 LKB평산 정태원 변호사는 “고의성이 크지 않고 뒤늦게라도 등록을 완료한 점이 인정되면 벌금형 수준에서 정리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또한 성시경이 불송치된 데 대해 “소속사 운영에 직접 관여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 1인 기획사 역시 법적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소속사 공식 사과 “심려 끼쳐 죄송”


에스케이재원 측은 미등록 운영이 알려진 뒤 공식입장을 통해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어 “지난 9월 발표된 등록 계도 기간 안내에 따라 필요한 절차를 확인하며 진행해 왔다”며 이미 등록을 마쳤음을 밝혔다.


소속사는 “관계 기관에 사실관계를 성실히 전달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소속사와 대표 성모 씨를 불구속 송치했으며, 성시경에 대한 혐의는 인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재확인했다. 이번 조사 과정은 1인 기획사가 증가한 연예계에 법적 기준 재정비 필요성을 다시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성시경 기획사 미등록 운영 | 성시경 소속사 누나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