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폭 | 조세호 아내 유병재 하차 청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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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조폭 아내
개그맨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휘말리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폭로자 A씨는 SNS를 통해 조세호가 거창 지역 최대 폭력 조직 실세로 알려진 최모씨와 10년 가까이 친분을 유지해왔다고 주장하고, 고가 선물을 받았으며 프랜차이즈 홍보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세호가 결혼 전 아내에게 최씨를 소개했다는 주장까지 내놓으며 추가 폭로를 예고했다. A씨는 “그냥 오래된 친구라고 인정하라”고 압박하며 관련 사진도 공개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의혹은 사실무근이며 단순 지인 관계일 뿐”이라고 전면 부인했다.
조세호 측 사실무근
의혹이 커지자 조세호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즉각 공식 입장을 냈다. 소속사는 “문제의 인물은 단순한 지인일 뿐이며 금품이나 고가 선물을 받았다는 내용은 추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허위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에 대해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는 이후에도 재차 입장을 내고 “조폭 연루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폭로자 A씨가 올린 사진과 주장 역시 맥락 없는 일방적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A씨가 “지인이라는 말은 말이 안 된다”며 여러 정황을 추가 주장하면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폭로자 A씨 추가 폭로 준비
폭로자 A씨는 논란 이후에도 SNS 활동을 이어가며 “진실이 승리할 때까지 계속 말하겠다”고 밝혔다. 또 “천원 한 장 받은 적 없다”며 금전적 이해관계설을 부인하고, “도박 자금 세탁 관련 제보가 많다. 이를 다시 올리겠다”고 폭로 수위를 높였다.
A씨는 “조세호와 10년 넘게 친한 사이가 단순 지인일 수 없다”며 “고가 선물, 술자리, 함께 찍힌 사진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세호가 결혼 전 아내에게 해당 인물을 소개했다는 사진도 있다”고 말하며 추가 공개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유병재 과거 발언까지 소환되며 논란 확산
이번 논란이 더욱 확산된 이유는 과거 유병재와의 대화 영상이 다시 조명됐기 때문이다. 유병재는 조세호와의 관계를 설명하며 “이렇게 해서 이동욱·정재형 같은 좋은 인맥도 생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말한 뒤 “어디서 건달 하시는 분들이라든지…”라고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가 당황하며 “무슨 얘기냐”고 반응했던 장면이 다시 회자되며 의혹에 불을 붙였다. 해당 발언은 실제 맥락상 농담이었지만, 최근 A씨의 주장과 얽히며 누리꾼 사이에서 각종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하차 청원’까지 등장
논란이 커지자 일부 시청자들은 조세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를 요구하고 있다. 실제로 KBS 시청자 게시판에는 ‘조세호 하차’ 청원이 등장했고, 일정 동의 수를 넘기면 담당자가 공식 답변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편집 없이 조세호가 등장해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 올라왔으며,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하차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조세호는 현재 공식적인 추가 입장을 내지 않고 있으나, 소속사는 반복적으로 법적 대응을 경고하며 강경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조세호 조폭 | 조세호 유병재 하차 청원 아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