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갑질 소속사 | 박나래 활동 중단 결혼 할머니
- 박나래 갑질 활동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개그우먼 박나래가 결국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전 매니저 두 명이 제기한 갑질·특수상해·대리처방 지시 등 폭로가 확산된 지 나흘 만의 결정이었다. 박나래는 SNS에 직접 장문의 글을 올려 “오해가 쌓여 대화조차 어려웠다”며 지난달 갑작스레 퇴사한 매니저들과 최근에서야 만나 상황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이 나의 불찰”이라고 사과하며 “논란이 정리될 때까지 방송을 쉬겠다”고 선언했다.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 피해가 갈 수 있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갑질 폭로


사태의 발단은 전 매니저 두 명이 박나래를 특수상해·명예훼손·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고소한 데서 시작됐다. A씨와 B씨는 박나래가 사적 심부름, 파티 뒤처리, 가족 가사 업무 지시 등 사무 범위를 벗어난 일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들었으며 술잔이 날아와 상해까지 입었다는 극단적인 폭로도 포함됐다. 더불어 박나래 전 남자친구에게 급여 명목으로 약 4400만 원이 지급됐고, 모친 역시 근무 기록 없이 5500만 원을 수령했다고 주장했다. 회사 계좌에서 전 남자친구 전세보증금 3억 원을 송금한 정황도 제기되면서 여론은 크게 흔들렸다.
박나래 소속사 의혹


박나래의 전 매니저 폭로 이후 불거진 ‘소속사 의혹’은 논란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박나래가 활동해온 앤파크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실질적 1인 기획사 운영이 불법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앤파크는 행사대행업으로만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었고, 모친이 설립한 회사가 매니지먼트 기능을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상 미등록 상태에서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하면 최대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파장은 더욱 커지고 있다.
박나래 측 반박


박나래 측은 해당 폭로들을 전면 부인하며 강경 대응에 나섰다. 소속사 앤파크는 “퇴직금 지급 이후 전 매니저들이 전년도 매출 10%라는 비상식적 금액을 요구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요구 금액이 수억 원대로 불어났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의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 지연 문제도 “당시 담당 직원의 허위 보고가 확인된 것일 뿐 박나래와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박나래 측은 전 매니저들의 요구와 언론 압박이 과도했다며 공갈 혐의로 역고소까지 진행했다. 하지만 매니저 폭로에 이어 ‘불법 의료 의혹’까지 파생되며 논란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지 않았다.
박나래 프로필


- 이름 : 박나래
- 나이 : 1985년 10월 25일생
- 고향 : 전라남도 목포시
- 키 : 148cm
- 학력 : 목포정명여고 졸업
- 가족 : 부모님
- 결혼 : 미혼
- 데뷔 :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
- 소속사 : 앤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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