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철 변호사 프로필 |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고향
- 김호철 변호사 프로필 감사원장 후보자
김호철 변호사 감사원장 후보자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12월 7일 법조계 원로인 김호철 변호사를 제26대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 이번 지명은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 시기 ‘표적 감사’ 논란을 수습하고 정치적 중립성을 회복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대통령실은 김호철 후보자가 군 의문사 진상 규명과 경찰 제도 개선 등 민감한 공공 이슈에서 원칙과 공익성을 지켜온 인물이라고 평가하며 “국민 신뢰 회복에 적합한 후보자”라고 소개했다.
감사원장 인사청문회 일정 준비 돌입


지명 직후 감사원은 50여 명 규모의 전담팀을 꾸려 인사청문회 대응에 착수했다. 청문회 일정은 국회 협의 후 확정될 예정이며, 여야 모두 최근 감사원 내부 개혁 이슈에 주목하고 있어 청문회 과정에서 날카로운 검증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감사원이 윤석열 정부 시기 논란이 된 일부 감사에 대해 사과 입장을 밝힌 뒤 내부 쇄신을 추진 중인 만큼, 김호철 후보자가 어떤 개혁 방향을 제시할지가 핵심 관심사로 꼽힌다. “구체적 개혁 방향은 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밝히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김호철 변호사 프로필


- 이름 : 김호철
- 나이 : 1964년 생(만 61세)
- 고향 : 서울
- 학력 : 고려대학교 법과대학 학사/석사
- 사법시험 : 제30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20기 수료)
- 군대 : 군 법무관 복무
- 경력 : 1994년 변호사 개업 /13대 민변 회장 / 제11대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 현직 : 감사원장 후보자
감사원장 지명 사유, ‘원칙 독립 공익’에 주목


대통령실은 김호철 후보자를 지명한 이유로 “원칙을 지키는 인물”이라는 점을 반복해 강조하고 있다. 김호철 후보자는 경찰국 신설 논란 당시 위법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지적하며 절차적 정당성과 법적 원칙을 강조했다.


또 군 의문사 사건, 환경 분쟁, 공익 소송 등 정치적 부담이 큰 사안에서도 사회적 약자와 공공 이익을 우선하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이러한 경력은 정치적 독립성과 공정성이 요구되는 감사원장 역할에 적합하다는 판단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많다.
새 감사원장의 첫 과제와 향후 전망



김호철 후보자가 감사원장으로 취임할 경우 가장 시급한 과제는 내부 징계 절차를 마무리하고 혼란스러운 조직을 안정시키는 일일 것으로 보인다. 이어 감사원의 독립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 과거 논란이 된 감사 방식의 재정비 등이 주요 정책 방향으로 거론된다.



오랜 기간 공익 변호사로 활동해 온 김호철 후보자가 감사원의 개혁과 국민 신뢰 회복을 어떻게 추진할지 관심이 뜨겁다. 법률가·시민사회 활동가·전 국가경찰위원장이라는 다층적 경력을 보유한 만큼, 감사원이 정치적 쟁점에서 벗어나 헌법 기관으로서의 본래 역할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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