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대변인 | 손범규 아나운서 프로필 국민의힘 대변인

손범규 대변인 | 손범규 아나운서 프로필 국민의힘 대변인

- 손범규 대변인 아나운서 프로필

손범규 대변인 사퇴

국민의힘 손범규 대변인이 강제추행 혐의 피소 사실이 알려지자 즉각 사퇴를 결정했다. 당 지도부는 “6일 당사자가 사의를 표명했고 장동혁 대표가 이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3년 2월 저녁 자리에서 발생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직후 이뤄져 정치권 안팎의 긴장감을 키웠다.

당무감사위원회는 사실관계 파악을 서두르고 있으며 윤리위원회 제소 여부도 조사 결과에 따라 판단할 방침이다. 손범규는 SNS에 사임 입장을 올리고 “당직을 내려놓고 진실 규명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범규 성추행 의혹

이번 의혹은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A씨가 손범규를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면서 불거졌다. 고소 내용은 2023년 2월 식사 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이 있었다는 주장이다. 손범규는 “당시 같은 자리에 있던 7명 중 6명이 ‘부적절한 행위는 없었다’고 진술했다”며 혐의를 적극 부인했다.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전당대회 등을 거치며 부각된 손범규의 활동 폭과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번 사안이 당 내부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피소 직후 대변인직 사퇴가 이루어진 만큼 향후 수사 결과가 정치적 향방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손범규 대변인 아나운서 프로필

이름 : 손범규
나이 : 56세(1968년 12월 7일 생)
고향 : 미상
학력 : 여의도고 / 홍익대 불어불문학 / 연세대 언론학 석사 / 홍익대 국문학 박사
키 : 188cm
군대 : 학사장교 18기·중위 전역
가족 : 부인·아들 2명
재산 : 약 23억(2024년 신고)
전과 : 1건
정당 : 국민의힘
주요경력 : SBS 아나운서 / 한국아나운서연합회 회장 / 인천시장 홍보특별보좌관 / 국회의원 후보 / 국민의힘 대변인

손범규 아나운서 경력

손범규는 1995년 SBS 공채 3기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모닝와이드’, ‘SBS 아침뉴스’, ‘리얼코리아’, ‘도전! 불가능은 없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방송인으로서 영향력을 키웠다. 여섯 차례 올림픽 현장에서 캐스터로 활약했고, 농구·탁구 중계에서는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아들 역시 전국대회에서 활약한 탁구 선수로 알려져 스포츠와의 인연도 깊다. 2016년에는 한국중고탁구연맹 회장으로 선출돼 스포츠 행정에도 뛰어들었다. 2021년 SBS 희망퇴직 당시까지 조직 내 핵심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여러 방송 관련 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