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쿠팡 의장 프로필 | 김범석 국적 재산 주식
- 김범석 쿠팡 의장 프로필
김범석 쿠팡 의장 프로필


- 이름 : 김범석 (Bom Kim)
- 나이 : 47세 (1978년 10월 7일생 / 2025년 기준)
- 고향 : 서울특별시
- 국적 : 미국
- 학력 : 디어필드 아카데미 졸업 / 하버드대학교 정치학 학사 /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MBA) 중퇴
- 가족 : 부모, 형제(비공개)
- 현직 : 쿠팡 Inc. 이사회 의장
- 경력 : 잡지 ‘커런트’ 창간 및 매각 / BCG 근무 / 2010년 쿠팡 설립 / 2021년 뉴욕증시(NYSE) 상장 주도
- 재산 : 약 32억 달러(4조 5천억 원 추정)
김범석 쿠팡 개인정보 유출 대응 논란


2025년 11월,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초대형 사고가 발생하면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이메일·전화번호·주소 등 민감한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고, 정보 접근 시점이 6개월 전부터 이어졌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대응의 심각한 지연이 문제로 떠올랐다.


그러나 사태 초기 김범석 의장이 직접 입장을 내놓지 않고 침묵을 이어가면서 ‘위기 대응 부재’, ‘책임 회피’ 논란이 확산됐다. 국회 출석 요구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사회적 비판은 더욱 가중되고 있고, 민관합동조사단과 경찰 수사까지 진행되며 후폭풍이 거세게 이어지고 있다.
5000억 원 주식 매각 논란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직전, 김범석 의장이 2024년 말 보유 주식 일부를 매각해 약 5천억 원을 현금화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먹튀 논란’이 폭발했다. 기업 내부 상황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자연스럽게 따라붙은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주가 하락 피해는 투자자에게 돌아간 반면 의장 개인은 대규모 현금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집중되고 있다. 쿠팡은 “정상적인 일정상의 매각”이라고 설명했지만, 개인정보 유출과 시기적으로 맞물리며 의혹이 더욱 증폭된 상태다.
김범석 쿠팡 설립 및 로켓배송 혁신


김범석 의장은 2010년 자본금 30억 원으로 쿠팡을 설립하고, 당시 티몬·위메프와 경쟁하던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선택했다. 직매입과 자체 물류망 구축이라는 고비용 구조에 과감히 투자하며 사업 모델을 완전히 재편했고, 이 결정은 한국 유통 산업 전체의 흐름을 바꿔놓았다.


2014년 도입한 로켓배송은 “주문하면 내일 도착한다”는 새 기준을 제시했고, 소비자 경험을 중심에 둔 운영 방식은 쿠팡을 업계 1위로 끌어올렸다. 빠른 배송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는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지만, 노동 환경·안전사고 문제도 동시에 발생하며 명암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쿠팡 뉴욕증시 상장


2021년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며 시가총액 100조 원을 돌파했던 순간은 한국 스타트업 역사에서 상징적 사건으로 남았다. 글로벌 자본을 끌어들인 상장은 김범석 의장이 가진 추진력과 비전을 증명했지만, 최근 잇따른 보안 사고와 노동 이슈, 지배구조 비판 등으로 회사와 의장은 모두 중요한 시험대에 서 있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김범석 의장의 침묵은 리더십 신뢰를 크게 흔들었다. 혁신의 공은 분명하지만, 위기 상황에서 책임 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쿠팡의 미래뿐 아니라 김범석이라는 이름 자체의 신뢰도도 흔들릴 수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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