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 이동환 시장 프로필 소속 정당
- 이동환 고양시장 프로필
이동환 고양시장 프로필
- 이름 : 이동환
- 나이 : 59세 (1966년생 / 2025년 기준)
- 고향 : 경상북도 영천시
- 학력 : 대구 경신고 / 고려대학교 건축학 학사 / 서울대학교 환경계획학 석사 / 연세대학교 도시공학 박사
- 가족 : 배우자 윤인숙, 아들 2명
- 현직 : 제11대 경기도 고양시장(민선 8기)
- 경력 : 국회 보좌관 / 주거환경연구원 연구실장 / 연세대·홍익대 겸임교수 /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협력관 / 경기도 정책실장·정무실장 /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 자유한국당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 재산 : 약 14억 원(공개 기준)
- 소속 정당 : 국민의힘
중앙 지방행정 넘나든 주요 경력
이동환 시장은 학계뿐 아니라 행정 실무에서도 굵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협력관, 경기도청 정책실장, 경기도지사 정무실장 등 중앙과 지방의 핵심 요직을 맡으며 도시정책·정무 조율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등을 거치며 정치권에서의 영향력도 넓혔다. TRAC Development Group과 함께 참여한 이라크 재건 프로젝트에서는 총괄계획가로 활동해 60조 원 규모 신도시 개발 계획을 이끌었다.
고양시장 당선
이동환 시장은 2018년 지방선거 패배 이후 2022년 재도전 끝에 고양시장에 당선되었다. 당선 이후 고양특례시의 ‘도시 CEO’를 자처하며 도시 인프라 확충, 광역교통망 연계, 경제·산업 기반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취임 후 고양시가 직면한 교통 문제, 노후 도시 구조 개선, 청사 이전 및 균형발전 문제 등에 직접 나서며 해결책을 모색해 왔다. 또한 국제 교류 확대와 MICE 산업 강화에도 관심을 보여 해외 현장을 자주 방문해 도시정책 벤치마킹 자료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9회 해외출장 논란
최근 이동환 시장은 9월 3~11일 일정으로 영국 런던과 독일 베를린을 방문했다. 취임 후 3년 2개월 만에 29번째 해외출장으로, 고양시는 이번 출장 목적을 도시재생·지방분권·MICE 산업 벤치마킹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동환 시장이 취임 후 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중단하거나 축소한 장본인이라는 점에서 ‘목적의 정당성’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성사혁신지구 사례는 용도변경 시도와 계획 지연 등으로 사업이 사실상 표류했고, 준공 후 1년 가까이 공실 상태가 지속되며 ‘유령 건물’이라는 비판까지 받았다.
킨텍스 감사에 ‘측근 시의원 동생’ 선임 논란
이동환 시장을 둘러싼 또 다른 논란은 킨텍스 감사 선임 문제다. 킨텍스는 최근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엄 모 씨를 감사로 임명했는데, 해당 인물이 엄성은 국민의힘 고양시의원의 친동생이라는 점이 알려지며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엄성은 시의원은 이동환 시장 선거캠프 회계 담당 출신이자 오랜 최측근으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감사 공모 또한 전문성과 무관한 추상적 기준만 제시해 ‘형식적 절차’였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는 이를 경기도·고양시·코트라가 지분을 나눠 가진 구조에서 비롯된 ‘자리 나눠 먹기식 낙하산 인사’라고 지적하며 감사 선임 과정 공개와 시의 사과, 전문 인사 재추천을 요구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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