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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사고 | 우도 승합자 돌진 사고 운전자

by 이슈인터뷰 2025.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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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사고 | 우도 승합자 돌진 사고 운전자

- 우도 사고 원인 운전자

 

우도 사고 발생

우도 사고 발생

24일 오후 2시 47분, 제주시 우도면 연평리 천진항 도항선 대합실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스타리아 승합차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사고 차량이 도항선에서 승객을 내려준 직후, 탑승자가 내리던 중 갑자기 앞으로 치고 나가 대합실 방향으로 질주했다고 설명했다.

 

차량은 순식간에 도로표지판 기둥을 향해 돌진하며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을 덮쳤고, 사고 지점이 관광객들로 붐비던 항만 지역이어서 현장은 즉시 혼란에 휩싸였다. 신고는 사고 직후 연속적으로 접수되며 소방과 경찰이 즉각 출동했다.

 

승합차 기둥 충돌 후 관광객 돌진

돌진한 승합차는 대합실 옆 도로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은 뒤 주변에 있던 관광객 여러 명을 그대로 휘말리게 했다. 최초 구조 당시 남성 2~3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또 다른 중상자 1명과 경상자 7~9명 등 총 10명 이상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장 목격자들은 피해자들이 충돌의 충격으로 널브러져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일부 심정지 환자들은 CPR이 즉시 시행됐으며, 구급대원들이 도착하자마자 자동제세동기와 고급응급처치를 동원해 긴급 구조가 이어졌다.

 

헬기 동원 구조

사고 규모가 크고 중증 환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소방당국은 닥터헬기, 소방헬기 ‘한라매’, 해경 헬기까지 투입해 중증 환자부터 제주시내 주요 병원으로 순차 이송했다. 심정지자 3명 중 1명은 이송 과정에서 맥박을 되찾아 의료진의 집중 치료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상 1명 역시 헬기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비교적 경상이지만 충격이 큰 환자들은 구급차량으로 분산 이송되어 응급 조치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는 동시에 다수의 응급환자를 처리해야 했던 만큼 소방, 해경, 항만 관계자들이 협력해 현장을 통제하고 대피 동선을 정리하며 추가 사고를 방지했다.

 

사고 원인 세부 조사 진행 중

경찰은 운전자 A씨가 왜 차량을 통제하지 못했는지에 대해 급발진 가능성, 운전 미숙, 차량 결함 등 다양한 원인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사고 직전 차량에서 승객이 내리고 있었다는 목격담 때문에 브레이크 해제나 기어 변속 오류 가능성도 함께 검토되고 있다.

 

당국은 차량 블랙박스 분석과 운전자 진술 확보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규명할 계획이다. 이번 사고는 관광객이 밀집한 우도 항만 지역에서 벌어진 만큼, 지역사회에서는 안전 관리 체계 강화 필요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우도 사고 | 우도 승합자 돌진 사고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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