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순 검사 프로필 | 고경순 검사 광주고검 검사장
- 고경순 검사 프로필 광주고검 검사장
고경순 검사 프로필


- 이름 : 고경순
- 나이 : 1972년생(2025년 기준 52~53세)
- 고향 : 서울(초기 전라도 생활 포함)
- 학력 : 명일여자중학교·명일여자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법학과
- 사법시험 :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 합격(1999년 사법연수원 28기 수료)
- 경력 :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장, 대전지검 형사2부장,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장,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 대검 공판송무부장, 춘천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현직: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
고경순 광주고검 첫 여성 검사장


광주고등검찰청에 첫 여성 검사장이 취임했다. 법무부는 송강 전 광주고검장의 사의 표명 이후 후임 인사를 단행했고, 고경순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제54대 광주고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19일 공식 부임한 고경순 광주고검장은 광주고검 역사상 첫 여성 검사장이라는 점에서 검찰 내부 세대교체와 다양성 확대를 상징하는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법조계에서는 “호남권 검찰 조직 운영에 새로운 기준이 마련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무형 검사로서의 경력과 평가


고경순 광주고검장은 성남지청, 창원지검, 의정부지검 등에서 형사·공판 업무를 두루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서울북부지검 부부장검사와 법무연수원 교수로 활동하며 후배 검사 교육에도 힘을 쏟았다.


2015년 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장을 맡아 아동·성범죄 대응 체계를 강화했고, 수원지검 안산지청과 서울서부지검에서 차장검사를 역임하며 조직 관리 역량도 쌓아 왔다. 2020년 대검 공판송무부장에 올랐을 때는 국가소송 및 전국 공판업무를 총괄하며 실질적 공판 전략을 이끈 인물로 평가받았다.
징계 논란 이후의 재도약


고경순 광주고검장은 2025년 5월 논문 제출 지연으로 감봉 3개월 처분을 받으며 일시적으로 주요 보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검찰 내부에서는 “절차적 하자일 뿐 업무성과와는 별개”라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이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이동해 후배 검사 교육과 공판·형사 연구 업무를 계속했고, 전문성을 꾸준히 확장하며 조직 내부 신뢰를 다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고검장 복귀는 경력과 능력을 기반으로 한 재평가라는 해석이 강하다. 법조계에서는 “리더십과 균형감이 검증된 인물”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향후 행보와 광주고검 운영 방향



고경순 광주고검장은 앞으로 광주·전남 지역 항고 사건과 공판 업무를 총괄하며 공정한 법 집행을 핵심 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인권 중심의 수사 철학을 유지하면서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검찰청의 사건 처리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 검사장 시대를 상징하는 인물로서 후배 여성 검사들에게 ‘유리천장을 깬 선배’라는 롤모델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내부에서는 “광주고검 조직 운영 전반에 고경순 검사장의 관리 스타일이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고경순 검사 프로필 | 고경순 검사 광주고검 검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