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빈 결혼 | 윤수빈 기상캐스터 아나운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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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빈 결혼
윤수빈 결혼 발표가 화제다. LCK 아나운서로 활동 중인 윤수빈이 다음달 7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결혼한다. 윤수빈은 “언젠가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올까 상상만 했는데 막상 그날이 오니 상상보다 더 두렵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비 남편은 윤수빈의 팬으로 알려졌으며, 지인의 소개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해졌다. 윤수빈은 예비신랑을 “본인 일엔 열정적이고 단호하지만 제 앞에서는 한없이 다정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윤수빈 결혼 발표 SNS 글 전문
윤수빈은 장문의 SNS 글을 통해 결혼을 앞둔 감정과 예비신랑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윤수빈은 스스로를 “외유내강형이라 생각해왔지만 때때로 여리고 흔들리는 모습을 깨달을 때가 있다”고 고백하며, “그럴 때마다 항상 곁을 지켜준 사람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수빈은 예비신랑을 “제가 웃을 땐 저보다 더 기뻐하고, 제가 울 땐 묵묵히 옆을 지켜주는 속 깊고 순수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변화에 대한 설렘과 두려움을 동시에 밝히면서도 “피하지 않고 당당히 인생 2막을 열겠다”고 다짐했다.
윤수빈 기상캐스터 아나운서 프로필
- 이름 : 윤수빈
- 나이 : 31세 (1994년 7월 5일생)
- 고향 : 대구광역시 수성구
- 신체 : 159cm, O형
- 학력 : 대구신매초·시지중·대구혜화여고,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 가족 : 부모, 남동생 윤지민, 남편 비연예인(2025년 12월 7일 결혼 예정)
- 데뷔 : 2019년 OBS 기상캐스터
- 소속사 : 온사이드 컴퍼니
OBS 기상캐스터부터 LCK 아나운서까지
윤수빈은 2019년 OBS 기상캐스터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월드 뉴스 월드브리핑, 21대 총선 가상스튜디오 캐스터 등 다양한 방송을 맡으며 존재감을 높였다. 2020년 LCK 분석 데스크 아나운서로 합류한 뒤 e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입커누나’, ‘리본누나’ 등 다양한 별명을 얻으며 인지도를 쌓았다.
2021년부터는 ‘LCK 위클리 코멘터리’, ‘플레이오프 코멘터리’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아 안정적인 중계 실력과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사랑을 받았다. 2022년 이후 WKBL 프로그램 MC, KBL 리포터 등 활동 영역을 넓히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LCK 최장기 근속 여성 아나운서 기록을 이어가며 e스포츠 방송의 대표 얼굴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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