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권섭 변호사 | 안권섭 검사 관봉권·쿠팡 상설특검
- 안권섭 변호사
- 안권섭 특검
안권섭 변호사 프로필
- 이름 : 안권섭
- 나이 : 60세(2025년 기준)
- 고향 : 전라북도 남원
- 학력 : 전주 완산고, 연세대 법학과, 연세대 법과대학원 석사
- 사법시험 : 1993년 제35회 합격(사법연수원 25기)
- 경력 : 광주지검 검사 /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 춘천지검 차장검사 / 서울고검 공판부장 / 수원·제주지검 부장검사 / 법무부 법조인력과장 / 주일대사관 법무협력관 / 법무연수원 용인분원장 / 서울시 법률자문관 / 법무법인 AK·대륜 변호사
- 현직 : 관봉권 띠지 분실·쿠팡 퇴직금 불기소 사건 상설특검
안권섭 관봉권·쿠팡 상설특검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 추천 후보 가운데 안권섭 변호사를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과 쿠팡 퇴직금 미지급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별검사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사회적 논란이 큰 두 사건의 실체를 독립적 기구로 규명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반영한 조치로 평가된다.
상설특검은 대통령 거부권이 적용되지 않는 제도로, 수사팀을 최대 68명까지 꾸릴 수 있으며 준비기간 20일을 포함해 최장 90일간의 수사가 가능하다. 사건의 성격상 검찰 내부 판단의 적정성·정치적 중립성까지 논란이 확산된 상황에서 안 특검에게 부여된 책임은 상당한 무게를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안권섭 검사 경력
안권섭 검사는 1996년 광주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강력·성범죄·마약 사건을 비롯해 반부패, 노동, 지적재산권 사건 등 폭넓은 분야를 담당하며 실무 중심의 경력을 구축했다. 특히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시절에는 무궁화위성 3호 불법 매각 사건을 기소한 경험이 있으며, 서울고검 공판부장으로 복잡한 법리를 다루는 공판업무를 총괄해 법정 대응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법무부 법조인력과장으로 사법시험·변호사시험 관련 제도 운영을 담당했고, 주일대사관 법무협력관으로 파견돼 국제 형사사법 공조 업무까지 수행하는 등 조직 운영과 국제 협력 경험도 갖췄다. 검사·관리자·교육자 역할을 모두 경험한 경력은 특검 수행에 필요한 종합적 판단 능력을 갖추는 토대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권섭 변호사 활동
2020년 변호사로 전향한 뒤에는 법무법인 AK와 대륜에서 다양한 사건을 맡아 민형사·기업 법무·행정 소송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생명보험사 풋옵션 분쟁, FX마진거래 도박개장 사건, 건설사 조세 포탈,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허위 세금계산서 발급 사건 등 기업 관련 분쟁에서 전문성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성북구·송파구 등의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하며 공공기관 법률자문 역량을 강화했고, 성폭력·공무원 개인정보 유출·직장 내 성추행 사건 등 형사사건에서도 꾸준히 의뢰인을 대리해 현실적 해결책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관봉권 띠지 분실 쿠팡 퇴직금 불기소 사건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은 압수된 5천만원 상당 관봉권에서 띠지와 스티커가 사라진 채 관리 허점이 드러나 은닉 가능성까지 거론된 사안이다. 압수물 관리 체계와 보고 라인, CCTV·로그 기록 등이 정밀 조사 대상이 될 전망이다.
쿠팡 퇴직금 불기소 의혹은 기소 의견 사건이 부천지청에서 무혐의로 종결되는 과정에서 상급자 지시 의혹이 폭로되며 외압 논란으로 번졌다. 법리 판단의 적정성과 외부 개입 여부가 핵심이며, 특검의 사실 규명이 검찰 중립성 논의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안권섭 변호사 | 안권섭 검사 관봉권 띠지 쿠팡 상설특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