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검사 프로필 | 정유미 검사 대장동 항소 포기
- 정유미 검사 프로필
- 정유미 검사 대장동 항소 포기
정유미 검사 프로필



- 이름 : 정유미
- 나이 : 52세 (1972년생)
- 고향 : 광주광역시
- 학력 : 대광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학사
- 사법시험 : 제40회 사법시험 합격(제30기 사법연수원 수료)
- 경력 : 서울서부지검 부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 대검찰청 공판송무과장, 대전지검 형사2부장, 대전지검 천안지청장, 대검 공판송무부장, 창원지검 검사장
- 현직 : 법무연수원 연구위원
정유미 검사 법조 경력


정유미 연구위원은 서울서비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서부지검 부부장검사로 실무를 익히며 수사 경험을 쌓았고,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을 지내며 공판 전략과 법정 대응 업무를 총괄했다.


이어 대전지검 형사2부장과 천안지청장으로 발령되어 형사 사건 처리 체계 개선에 주력했고, 2023년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공판송무부장을 맡았다. 2024년에는 창원지검 검사장으로 이동해 대형 정치사건을 지휘했으며, 2025년 7월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되어 현재까지 연구직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유미 검사 친윤 검사


정유미 연구위원은 검찰 내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인연이 깊은 인물로 분류되어 ‘친윤 검사’로 불려왔다. 서울중앙지검 공판3부장 시절 윤석열 당시 중앙지검장과 근무하며 신뢰 관계를 형성했고, 이후 윤석열 검찰총장 시절에도 주요 보직에 중용되었다.


특히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총장 징계를 추진하던 당시, 내부망을 통해 인사 절차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윤석열 총장을 공개적으로 옹호한 바 있다. 이런 발언은 검찰 내부에서 ‘소신 발언’으로 평가받기도 했지만, 동시에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2025년 11월 10일,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방침이 알려진 직후 정유미 연구위원은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글을 게시해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정유미는 “검찰 역사상 가장 치욕적으로 권력에 굴복한 결정”이라며 “책임지고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내부망에 공개되자마자 검사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검찰 내 의견이 찬반으로 갈리며 논란이 커졌다. 일부 검사들은 검찰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발언이라고 평가했지만, 다른 일부는 공직자의 내부 비판이 조직 질서를 해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유미 검사 대장동 항소 포기 항명



정유미 연구위원의 이번 공개 비판은 검찰 지휘 체계에 대한 사실상 ‘항명’으로 해석됐다. 정유미는 직속 상급자인 노만석 직무대행의 결정에 공개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명하며 검찰의 독립성과 책임성을 강조했다.



이 발언 이후 검찰 내부에서는 상명하복 원칙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불붙었고, 일부 간부들은 내부 갈등 확산을 우려했다. 그러나 정유미는 “검찰이 정치적 외압에 굴복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라며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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