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만석 검사 프로필 |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
- 노만석 검사 프로필
-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
노만석 검사 프로필
- 이름 : 노만석
- 나이 : 54세 (1970년 11월 19일생)
- 고향 : 경상남도 창녕군
- 학력 : 창녕대성고등학교, 성균관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 학사
- 사법시험 : 사법시험 39회 합격(사법 연수원 29기 수료)
- 임관 :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경력 :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광주·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장, 법무부 감찰담당관, 서울고검 차장검사, 제주지검 검사장,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 현직 : 대검찰청 차장검사, 검찰총장 직무대행
노만석 검사 주요 경력
노만석 검사는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시작으로 다양한 수사와 행정 경험을 쌓았다.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시절 경제범죄와 대형 비리 수사를 지휘했고,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장으로 재직하며 사회적 파급력이 큰 사건을 처리했다.
2022년 검사장으로 승진해 서울고검 차장검사로 부임하며 고검장 직무대리를 수행했고, 2024년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으로 전보되어 전국 단위 강력·마약범죄 대응 체계를 주도했다. 이 같은 경력을 바탕으로 2025년 대검 차장에 승진하며 검찰 조직 내 핵심 인물로 자리 잡았다.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2025년 7월 1일 심우정 검찰총장이 사퇴함에 따라 노만석이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자동 승계했다. 노만석은 ‘조용한 관리자형 리더’로 불리며 내부 갈등 최소화와 조직 안정화에 주력해 왔다. 직무대행으로서 검찰개혁과 수사 효율화,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특히 검찰청 폐지를 포함한 정부조직 개편 논의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2026년 10월까지 직무대행직을 수행하며 검찰의 존속과 기능 유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보완수사권 폐지 논의에 대해 “검찰의 실체적 진실 규명 의무는 시대와 관계없이 유지돼야 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았다.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2025년 11월 서울중앙지검이 대장동 개발비리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수사팀은 항소 필요성을 주장했지만, 대검은 법무부 의견을 반영해 항소 불허 결정을 내렸다. 노만석은 “판결 취지와 항소 기준을 종합 검토한 결과 항소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검찰 내부에서는 “법무부가 항소 포기를 압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갈등이 고조됐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항소 포기 결정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하자, 논란은 조직 내 분열로 번졌다. 이후 법무부의 개입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검찰 독립성 훼손’ 비판이 이어졌다.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사의 사퇴
항소 포기 논란 이후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의 거취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11월 10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노 대행은 “몸이 좋지 않아 하루 쉬며 고민하겠다. 검사 노만석이 아닌 인간 노만석으로 살고 싶다”고 밝히며 사퇴를 시사했다.
내부 비공개 면담 자리에서 일부 대검 간부들이 사퇴를 요구하자 “하루이틀만 시간을 달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차관이 항소 포기 선택지를 제시했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법무부 압박을 인정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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