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정 요리연구가

이혜정 요리연구가 | 이혜정 이혼 남편 교수 아버지

- 이혜정 요리연구가

- 이혜정 이혼 남편

이혜정 요리연구가 프로필

이름 : 이혜정
나이 : 1956년 11월 30일생(만 67세)
고향 :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신체 : 키 170cm
학력 : 대구효성여자대학교 가정학과, 이탈리아 ICIF 요리학교 수료
가족 : 아버지 故 이종대, 남편 고민환(의사), 1남 1녀
경력 : 대구MBC 요리강사, tvN ‘빅마마의 오픈 키친’ 출연, 한식대첩 심사위원, 쿠킹스튜디오 ‘키친스토리’ 대표
현직 : 요리연구가, 방송인, 사업가

이혜정 아버지

이혜정의 아버지는 유한킴벌리 초대 회장을 지낸 고(故) 이종대 회장이다. 이종대 회장은 한국 제지산업의 발전과 ‘뽀삐’, ‘크리넥스’ 등 생활용품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평사원으로 출발해 기업 최고경영자 자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7개 국어를 독학으로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이종대 회장은 2018년 11월 27일 8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별세 전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며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몸소 실천했다. 이혜정은 여러 방송에서 “아버지는 삶 자체가 인생의 교과서였다”고 회상하며 “돈보다 명예를 중시한 분”이라고 밝혀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혜정 이혼 남편

이혜정은 1979년 당시 육군 군의관이었던 고민환 박사와 결혼했다. 고민환은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서울 을지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로 알려져 있다. 결혼 초기 8년간 시어머니의 강한 간섭과 시집살이로 어려움을 겪었고, 혼수 문제로 갈등이 심했다고 여러 방송에서 밝혀왔다.

이혜정은 남편의 외도로 이혼을 결심하기도 했으나, 신발 끈을 묶어주는 남편의 다정한 행동으로 화해한 일화가 전해진다. 현재는 별거 상태이지만 법적 이혼은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딸 고준영은 어머니를 따라 요리연구가로 활동 중이며, 아들 고준구는 미국에서 법학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이혜정의 요리 연구는 39세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남편과의 갈등 속에서 “네가 할 줄 아는 게 뭐가 있냐”는 말이 자극이 되어 요리를 배우기 시작했고, 대구에서 작은 쿠킹 클래스를 열며 입소문을 탔다.

이후 1993년 대구MBC ‘테마가 있는 아침’으로 방송에 데뷔하며 요리연구가의 길에 들어섰다. 40대 초반에는 이탈리아 ICIF와 미국 CIA 단기 과정을 수료하며 국제 요리 감각을 익혔다. 별명 ‘빅마마(Big Mama)’는 수업 중 재료를 정량 없이 손으로 퍼주던 모습에서 유래했으며, 이후 그녀의 상징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