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우 검사 프로필 | 정진우 대장동 재판 항소포기
- 정진우 검사 프로필
- 정진우 대장동 재판 항소포기
정진우 검사 프로필



- 이름 : 정진우
- 나이 : 만 53세(1972년생)
- 고향 : 경기도 평택시
- 학력 :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 졸업
- 군대 : 해군 법무관 복무
- 임관 : 인천지방검찰청 검사
- 경력 : 인천지검 검사,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 부장검사, 부산지검 부부장검사,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서울중앙지검 제1차장검사, 춘천지검 검사장,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 현직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2025년 7월 4일 부임)
정진우 검사 법조 경력


정진우 검사는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2000년 사법연수원 29기를 수료했다. 이후 해군 법무관으로 복무하며 군사법 실무를 경험했다. 2003년 인천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임관하며 검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수원지검, 서울북부지검, 의정부지검 등 주요 검찰청에서 근무하며 복잡한 사건 처리와 정책적 조율 능력을 쌓았다. 특히 법무부 근무 시기에는 국제 공조와 형사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검찰 내 실무와 정책의 가교 역할을 수행했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정진우 검사는 2025년 7월 4일 자로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었다. 이재명 정부가 단행한 고위 간부 인사에서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의 새 수장으로 발탁된 것이다. 해당 인사는 검찰 개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조직의 안정화를 추구하는 인사로 평가되었다.


전임 이창수 지검장이 도이치모터스 사건 수사 관련 논란으로 사의를 표명한 뒤 약 한 달간 공석이던 자리를 메운 임명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정치·경제·사회 각 분야의 대형 사건을 다루는 핵심 기관으로, 검찰 전체의 방향성을 좌우하는 상징적 자리이다.
정진우 지검장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2025년 11월 초, 서울중앙지검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유동규 전 본부장 등 피고인 5명)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결정이 논란이 되었다. 검찰은 항소 기한 만료 직전까지 법무부의 지침에 따라 항소장을 제출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1심 판결이 확정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법무부는 ‘항소 실익이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으나, 검찰 내부에서는 수사팀 중심으로 반발이 거셌다. 항소 포기 시 피고인 측만 항소한 상태로 남게 되어 형사소송법상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1심보다 무거운 형을 선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결정은 수사 지휘 체계와 검찰의 독립성을 둘러싼 논쟁으로 확대되었으며, 일부에서는 법무부의 개입이 과도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서울중앙지검은 2025년 11월 8일 정진우 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의는 대장동 항소 포기 결정 이후 불거진 검찰·법무부 간 갈등과 직접적으로 맞물려 있다. 정 지검장은 항소 포기 방침을 수용하면서도 내부 반대 의견을 조율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내부에서는 “조직적 자율성이 침해됐다”는 비판이 이어졌고, 일선 검사들 사이에서도 사퇴를 둘러싼 논의가 확산됐다. 법무부는 “지휘라인 내 합의된 결정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이번 사의 표명은 검찰의 독립성과 법무부의 통제 관계를 다시금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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