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 회장 |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의 인종차별
- 김철수 회장 프로필
-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의
김철수 회장 프로필


- 이름 : 김철수
- 나이 : 81세 (1944년 3월 23일생)
- 고향 : 전라북도 김제
- 학력 : 이리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석사, 고려대학교 복지행정학 박사, 단국대학교 법학 박사
- 경력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 / 대한병원협회 회장 /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 국민의힘 중앙당 후원회장
- 현직 : 대한적십자사 회장(사의 표명)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종차별 논란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2023년 서울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갈라쇼 이후 외국 대사단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녹취록에 따르면 김 회장은 “얼굴이 새까만 사람들만 모였다”, “하얀 사람 좀 데려오라”는 등 인종차별적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행사에는 앙골라, 인도, 체코, 스리랑카 등 7개국 대사와 대사 부인이 참석했으며, 이 발언은 외교적 결례이자 인권 감수성 결여로 비판받았다. 대통령실은 이를 ‘국가 품위를 손상시키는 반사회적 행위’로 규정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보건복지부에 감찰을 지시했다.
김철수 회장 사의


2025년 11월 7일 김철수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간부진 회의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모든 논란의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거취를 정부에 일임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즉시 감찰 준비에 착수했으며, 다음 주 중 조사에 나설 방침을 전했다.


대통령실 또한 “국제기구와 협력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인권 감수성 결여는 용납될 수 없다”며 재발 방지 대책을 주문했다. 대한적십자사 내부에서는 “조직의 명예를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반응과 “기관 책임자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됐다.
김철수 회장 주요 경력


김철수는 의사 출신으로 1980년 서울 신림동에 양지병원을 개원하며 의료계에 입문했다. 이후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의료 행정 전반에 관여했다. 정치권에서도 한나라당, 새누리당 시절 재정위원장과 자유한국당 중앙당 후원회장을 맡으며 보수 진영의 재정적 지원 역할을 담당했다.


17대와 18대 총선에서 서울 관악을 지역구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고, 19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윤석열 정부 시절 대한적십자사 회장으로 임명돼 국제 구호와 헌혈 사업 등을 추진했으나, 인종차별 발언을 비롯한 각종 논란으로 인해 임기 중도에 물러나게 됐다.
김철수 회장 과거 발언 논란



김철수는 인종차별 발언 이전에도 여러 차례 구설에 올랐다. 2025년 6월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에게 ‘코로나19 극복 공로’ 명목으로 표창을 수여해 사회적 비판을 받았고,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이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특혜로 인수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또한 2022년 권성동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의혹 현장에 동석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정치적 논란이 이어졌다. 복지위 국정감사에서는 12·3 비상계엄에 대한 답변을 회피해 비판받았고, 적십자사가 신천지에 다수의 포상을 수여한 사실도 드러났다.
김철수 회장 |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사의 인종차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