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슈퍼문 | 슈퍼문 뜨는 날 시간 슈퍼문이란

by 이슈인터뷰 2025. 11. 5.
반응형

슈퍼문 | 슈퍼문 뜨는 날 시간 슈퍼문이란

- 슈퍼문 뜨는 날 뜨는 시간

 

슈퍼문 뜨는 날

슈퍼문 뜨는 날 시간

2025년 11월 5일 10시 19분,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지점(근지점)을 지날 때 보름달과 겹쳐 평소보다 크고 밝게 보이는 천문 현상이다.

 

지구와 달 사이 평균 거리는 약 38만 4천km지만, 이번 슈퍼문 시에는 27,600km가량 더 가까운 356,800km 지점에서 떠오른다. 이에 따라 일반 보름달보다 최대 14% 더 크고, 30% 더 밝게 관측될 전망이다. 

 

슈퍼문 뜨는 시각

서울 기준 슈퍼문은 오후 4시 58분 동쪽 지평선 위로 떠오른다. 달이 가장 둥글게 보이는 시각은 밤 10시 19분이며, 자정이 지난 0시 15분에 남중해 가장 높게 위치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아 관측에는 무리가 없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밤사이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오를 수 있어 육안으로 볼 때 약간의 흐림은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국립환경과학원은 슈퍼문 감상 자체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슈퍼문이란

과학관과 천문대들은 이번 천문 쇼를 즐기기 위한 특별 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천체망원경으로 달 표면의 분화구, 고지대 등을 직접 관찰하고 스마트폰 촬영 체험도 제공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LED 우주선을 활용한 야간 체험 행사 ‘슈퍼문이 돌아왔다’를 마련했고, 국립광주과학관은 구경 1.2m 대형망원경을 동원해 ‘슈퍼문-나잇’ 관측회를 진행한다.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해 천문 교육과 추억 만들기 기회로도 기대된다.

 

해안가 안전 유의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지면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다소 상승하는 만큼, 만조 시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저지대 침수 위험이 높아지고, 갯벌 활동이나 방파제 접근 시 사고 위험도 커진다.

 

전문가들은 환상적인 우주 현상에 집중하되 감상 장소를 신중히 선택하고, 기상·해수면 정보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슈퍼문은 다시 보기 어려운 천문 이벤트인 만큼, 늦가을 밤하늘을 밝히는 거대한 달빛을 안전하게 감상하며 우주의 신비를 느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슈퍼문 | 슈퍼문 뜨는 시간 슈퍼문이란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