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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 조흐란 맘다니 무슬림

by 이슈인터뷰 2025.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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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 조흐 란 맘다니 무슬림

-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 조흐란 맘다니 무슬림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

미국 뉴욕에서 역사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인도계 무슬림 진보 정치인 조란 맘다니가 뉴욕시장 선거에서 승리하며 최연소 시장이자 첫 남아시아계·무슬림 시장으로 기록됐다.

 

AP, CNN, NBC 등 주요 언론사들은 현지시간 4일 밤 일제히 당선 소식을 전하며, “자본주의 심장부에 사회주의자가 등장했다”는 평가와 함께 그의 향후 행보에 집중하고 있다. 여론조사 초반 1%대 무명의 후보에 불과했던 맘다니는 기성 정치에 대한 시민들의 피로감과 생활비 폭등에 대한 분노를 기민하게 읽어내며 지지세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렸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프로필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프로필

  • 이름 : 조란 콰메 맘다니
  • 나이 : 34세(1991년생)
  • 출생 : 우간다 캄팔라
  • 국적 : 미국·우간다
  • 가족 : 부모(교수·영화감독), 배우자 라마 두와지(2025 결혼)
  • 학력 : 브롱스 과학고 → 보든 칼리지(아프리카학 학사)
  • 종교 : 이슬람(시아파)
  • 소속 : 미국 민주당 / 민주사회주의자들
  • 경력 : 뉴욕주 하원의원 → 뉴욕시장 당선인
  • 핵심 슬로건 : Affordable New York

 

맘다니 돌풍 주지사 쿠오모 상대 승리

맘다니의 돌풍은 예비선거에서 이미 예견됐다. 뉴욕주지사 출신이자 거물 정치인 앤드루 쿠오모를 꺾고 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것만으로도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쿠오모가 무소속으로 재도전해 3자 구도가 형성됐지만, 민주당 핵심 지지층과 젊은 유권자들의 결집이 더 강력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와 민주당 하킴 제프리스 원내대표 등 중도파 지도자들까지 생활비 위기 공감대를 표하며 맘다니 지지 선언에 나섰고, 결국 본선에서 흔들림 없는 우위를 지키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 

 

조란 맘다니 주요 공약

맘다니가 제시한 핵심 비전은 “감당 가능한 뉴욕(Affordable New York)” 이다. 생활비 급등으로 한계에 몰린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임대료 동결 ▲최저임금 인상 ▲무상버스 ▲무상보육 확대 ▲시영 식료품점 설립 등 서민 직접 지원 정책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부유층 증세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명확히 밝혀왔다. 이러한 선거 전략은 민주사회주의 운동을 이끄는 버니 샌더스,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AOC) 등 진보 정치권의 전폭적인 원군을 끌어냈고, 젊은 세대의 폭발적 지지를 확보하는 기반이 되었다.

 

월스트리트 세금 규제 리스크 확대 우려

금융업계와 보수 진영의 반발도 거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를 “공산주의자”라고 매도하며 연방 지원금 중단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월스트리트 일각에서는 맘다니의 정책이 현실화될 경우 법인세·부자 증세 확대와 규제 강화가 뒤따를 것이라며 위험요소를 예견하고 있다.

 

특히 일부 대기업은 선거 기간부터 “진보적 실험이 이뤄진다면 뉴욕을 떠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실제 정책 추진 과정에서 갈등과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맘다니는 “뉴욕 시민의 4분의 1이 빈곤 속에 살고 있다”며 정책 추진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맘다니 뉴욕시장 | 조란 맘다니 조흐란 무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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