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곽혈수 택시기사 성폭행 | 다이어트 유튜버 곽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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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곽혈수 택시기사 성폭행
유튜버 곽혈수가 약 1년 반 전 택시기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구독자 20만 명을 보유한 곽혈수는 지난 2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365일 중 330일을 울며 살았다”고 고백하며, 오랜 시간의 극심한 고통을 세상 앞에 드러냈다.
곽혈수는 2024년 5월 23일 새벽, 술에 취한 상태로 귀가 중 택시 뒷좌석에서 잠이 든 사이, 기사가 차량을 아파트 주차장에 세우고 뒷좌석으로 넘어와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당시 성 경험이 없었다는 곽혈수는 “나는 범죄자가 아닌데 왜 숨고 살아야 하느냐”며 눈물을 흘렸다.
다이어트 유튜버 곽혈수 프로필
- 본명 : 정현수
- 활동명 : 곽혈수
- 나이 : 22세(2003년 2월 20일생)
- 고향 : 비공개
- 신체 : 키 165cm
- 가족 : 반려묘 3마리(크루, 루엘, 엘라)
- 유튜브 채널 : 곽혈수(구독자 20만명)
곽혈수 수사기관 2차 가해 폭로
곽혈수는 성폭행 피해뿐 아니라 수사 과정에서의 2차 가해를 강하게 비판했다. 사건 이튿날 즉시 해바라기센터에 신고하고 의학적 검사를 받았음에도, 조사 중 수사관으로부터 “왜 바로 신고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을 듣고 무너졌다고 말했다.
곽혈수는 “피해자에게 던지는 질문 하나가 얼마나 폭력적인지, 직접 당해보면 알 것”이라고 분노했다. 또한 온라인 일부 네티즌들의 외모 조롱과 악성 댓글로 인해 또 다른 상처를 받고 있다. 신체적 후유증도 심각해 1년 가까이 병원을 전전하며 항생제 복용을 이어갔고, 탈모·과호흡·공황장애 등 정신적 고통도 지속되고 있다.
곽혈수 더이상 숨지 않고 싸우겠다
극단적 시도까지 고민할 정도로 고통의 나날을 버텨온 곽혈수는 현재 유튜브 수익 창출도 제한되는 현실 속에서, 오히려 더 크게 목소리를 내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성범죄 피해를 말하면 광고 제한이 걸린다.
하지만 돈보다 더 중요한 싸움이 있다”며 “전 재산을 걸고라도 끝까지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폭행당한 피해자가 죄인이 되는 세상을 끝내야 한다. 숨지 않고 싸우겠다”고 거듭 말했다. 그는 다른 피해자들에게 “씻지 말고, 증거를 확보하고,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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