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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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결혼 여부는 오랫동안 사람들의 관심사였다. 1971년생으로 2025년 기준 만 54세인 김승수는 아직 혼인 신고를 한 적이 없다.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히며, 좋은 인연이 있다면 결혼 의향이 있음을 언급했다.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적령기를 놓쳤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팬들과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노총각 배우’로 알려졌다. 개인적으로는 얼른 좋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김승수 양정아 관계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오랜 친구 사이로 서로에게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김승수가 양정아에게 백허그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팬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그런데 방송에서도 실제로도 진지하게 김승수가 고백을 했으나 양정아는 친구로 지내는 게 좋다며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예능이었지만 진심이었던 김승수의 고백이 조금 슬프고 아련했다.

김승수는 경기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스포츠 이벤트 사업을 운영하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사업가로서 안정적인 삶을 이어가던 중 TV 공채 탤런트 모집 공고를 보고 연기에 도전했다.

학창 시절 연극 경험과 길거리 캐스팅 제안을 받은 외모를 바탕으로 연기 학원에서 준비 후 1997년 MBC 26기 공채 탤런트로 합격,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김승수 작품 활동은 사극과 현대극을 아우른다. ‘주몽’, ‘광개토태왕’, ‘달이 뜨는 강’, ‘허준’ 등 굵직한 사극과 ‘백만송이 장미’, ‘유리의 성’ 등 현대극에서 활약했다.

영화에서는 ‘가문의 영광’,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타짜: 신의 손’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보였다. 최근에는 작품보다 예능 활동이 더 활발하고 밀키트 사업가로서의 영역 확장에 더 신경쓰고 있는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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