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횡성 장칼국수 다슬기 맛집 | 횡성 이모네 칼국수
- 백반기행 횡성 장칼국수 다슬기 칼국수 맛집 이모네 칼국수
백반기행 횡성편 장칼국수 맛집 이모네 칼국수
지난 일요일 저녁,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강원도 횡성의 장칼국수 다슬기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요. 바로 횡성 토박이 어머니가 35년째 이어온 전통의 맛집, ‘이모네 칼국수’입니다.
2대째 운영 중인 이곳은 장칼국수로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강원도식 막장으로 만든 칼칼하고 구수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은 한 그릇만 먹어도 속이 든든해지는 느낌이에요. 여기에 다슬기와 호박, 얼갈이 배추가 듬뿍 들어가 통통 씹히는 식감까지 챙겨줍니다.
이모네 칼국수 주소 포장 주차
- 주소 : 횡성군 횡성읍 읍하북로 40
- 전화번호 : 033-344-8886
- 정기 휴무 : 매주 일요일
- 예약 포장 : 가능(방문 15분 전에 전화)
- 주차 : 가게 앞 주차 가능
이모네 칼국수 대표 메뉴
이모네 칼국수의 메뉴는 단출하지만 강력해요. 장칼국수 9,000원, 건진국수 9,000원, 만두국과 콩국수 역시 9,000원으로, 계절마다 다른 매력의 메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장칼국수는 고추장 베이스의 걸쭉한 국물이 특징인데, 한 숟가락 떠먹으면 얼큰하면서도 구수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건진국수는 시원한 멸치 육수에 면을 건져 먹는 깔끔한 별미로, 여름철 더위까지 싹 날려버리죠.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겉절이 김치와 콩나물 무침은 국수 맛을 한층 더 살려주고, 셀프바와 밥 무한리필까지 갖춰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요.
이모네 칼국수 내돈내산 후기
저도 직접 다녀왔는데요, 장칼국수는 국물 맛이 진짜 끝내줬습니다. 다슬기가 들어 있어 약간 쌉싸름한 맛이 국물에 풍미를 더해주고, 면발은 쫄깃쫄깃, 국물과 완벽하게 어우러졌어요.
건진국수는 호박볶음과 김을 올려 슥슥 비벼 먹으니 여름 별미라는 말이 실감 나더라고요. 만두국은 속이 꽉 찬 만두가 시원한 국물과 어우러져, 추운 날씨에 먹으면 몸까지 따뜻해지는 느낌! 강원도 횡성 호수길 산책 후 방문하면, 여행의 피로를 한 방에 날려주는 든든한 한 끼가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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