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문 별세 | 백성문 변호사 사망 김선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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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문 별세
백성문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법조계와 방송계에서 활약해온 백성문 변호사가 10월 31일 새벽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52세다. 백 변호사는 지난 2년여간 치료를 이어오며 가족과 지인들의 응원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월 2일 오전 7시, 장지는 용인공원으로 정해졌다. 법조인 출신 방송인으로 대중과 법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 기여했다. 동료와 시청자들은 “정의롭고 따뜻한 사람”으로 기억하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백성문 변호사 프로필
- 이름 : 백성문
- 나이 : 52세(1973년생, 2025년 10월 31일 별세)
- 고향 : 미상
- 학력 : 경기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 가족 : 아내 김선영(YTN 아나운서)
- 사법시험 : 2007년 49회 사법고시 합격(사법연수원 39기 수료)
- 임관 : 2010년 형사전문 변호사
- 경력 : 변호사, 방송 시사패널,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변호사, 유튜브 ‘정치왓수다’ 진행자
백성문 김선영 아나운서 결혼
백성문 변호사는 2019년 11월 YTN 김선영 아나운서와 결혼했다. 김선영은 1980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YTN 공채 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와 법조계를 잇는 부부로 주목받았으며, 결혼 후 서로의 커리어를 존중하며 각자의 길을 걸었다. 백 변호사가 투병하는 동안 김선영은 SNS를 통해 “스트롱맨(strongman)”이라는 해시태그로 남편을 응원했다.
백성문 변호사 활동
백성문은 2010년부터 변호사로 활동을 시작했다. 형사 사건을 중심으로 개인 및 사회적 법률 문제를 맡았으며, 경제적 약자와 피해자를 위한 변호에도 앞장섰다. 법률 사무 외에도 각종 공공 자문과 강연 활동을 병행하며 사회 정의의 실현을 강조했다.
복잡한 법률 사안을 명료하게 해석하는 능력으로 의뢰인들의 신뢰를 얻었다. 또한 한국방송작가협회 고문변호사로 활동하며 미디어 산업과 법률 자문을 이어갔다. 사회적 갈등과 사건 현안을 공정한 시선으로 분석하며 법조계의 전문성과 대중성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백성문 시사평론가 활동
백성문은 방송계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JTBC ‘사건반장’, MBN ‘뉴스파이터’, TV조선 ‘사건파일24’, 채널A ‘강력한 4팀’ 등 주요 시사 프로그램에서 패널로 출연하며 냉철한 법적 판단과 부드러운 전달로 시청자에게 신뢰를 받았다.
또한 복잡한 범죄 사건이나 사회적 논란을 법적 시각에서 분석하며, 일반 시청자에게 법률의 흐름을 쉽게 전달했다. 방송인으로서 단순 해설을 넘어 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과 논리를 함께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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