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구 부속실장 프로필 | 강의구 전 대통령 부속실장 윤석열
- 강의구 부속실장 프로필
- 강의구 전 대통령 부속실장
강의구 부속실장 프로필



- 이름 : 강의구
- 나이 : 58세(1967년생)
- 고향 : 경상남도 진주시
- 학력 : 진주고등학교, 경상대학교 법학과 졸업
- 군대 : 공군 상병 복무(1년 6개월)
- 임용 : 검찰수사관 임용(1990년대 초반)
- 경력 : 서울중앙지검 수사지원과장, 검찰총장 비서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
강의구 부속실장 주요 경력


강의구 전 실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통해 권력 핵심부로 진입했다. 검찰총장 시절 비서관으로 근무하며 총장실 일정, 내부 보고 관리, 대외 협의 업무를 전담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으로 발탁돼 대통령의 일정, 수행, 비서실 간 조정 등을 관리했다.


이후 제1부속실장으로 승진하면서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일정과 의전 업무까지 총괄했다. 대통령실 내에서는 충성도와 신뢰도를 모두 인정받았으며, 윤 전 대통령과의 업무 호흡은 약 20년에 달했다. 다만 이후 윤 전 대통령의 구치소 수용 과정에서 휴대전화 반입 및 접견 특혜 논란이 불거지며, 강 전 실장의 이름이 다시 언론에 등장하게 됐다.
강의구 부속실장 채상병 순직 사건


2025년 7월 16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은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소환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채상병 사건 당시 대통령실의 외압 의혹, 이른바 ‘VIP 격노설’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핵심 절차로 진행됐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해병대 수사단의 보고서 원본 제출을 보류하라는 지시를 내렸거나, 관련 내용을 대통령실에 보고하는 과정에서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다.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통화나 대화 내용 중 ‘VIP 격노’ 관련 언급이 있었는지 여부도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강의구 부속실장 한덕수 내란 재판 증인 출석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은 2025년 10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에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강 전 실장은 당시 비상계엄 선포 이후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해 윤 전 대통령과 한 전 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서명을 받은 뒤 보관했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며칠 뒤 한 전 총리가 “논란이 될 수 있으니 폐기하자”고 말해 문서를 폐기했다고 증언했다. 재판부가 대통령의 서명 문서를 총리의 지시로 폐기한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묻자, 강 전 실장은 “임의로 만든 문서였기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고 답했다.
강의구 부속실장 한덕수 지시로 사후 포고문 작성 후 폐기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은 한덕수 전 총리의 요청에 따라 사후 작성된 비상계엄 선포문을 폐기했다고 증언했다. 2024년 12월 초,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뒤 법적 요건을 보완하기 위해 추가 문서를 작성했고, 이 문서에는 윤 전 대통령, 한 전 총리, 김용현 전 국방장관의 서명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다음 날 한 전 총리가 “나중에 작성된 사실이 알려지면 불필요한 논란이 생길 수 있다”며 폐기를 요구했고, 강 전 실장은 이에 따라 문서를 폐기했다고 밝혔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이 해당 문서를 찾자 “한 전 총리의 지시에 따라 폐기했다”고 보고했고, 윤 전 대통령은 “폐기했으면 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의구 부속실장 프로필 | 강의구 전 대통령 부속실장 윤석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