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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장 사망 | 진안 군인 사망 사건

by 이슈인터뷰 2025.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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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장 사망 | 진안 군인 사망 사건

- 육군 병장 사망 사건 원인

- 진안 군인 사망 사건

 

육군 병장 사망, 제대 앞두고 사망

육군 병장 사망

전역을 불과 두 달 앞둔 육군 병장이 전북 진안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2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임실군의 한 육군 부대 소속 A(21) 병장은 지난달 18일 오전 5시께 진안군 진안읍의 한 아파트 15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육군 병장 사망

해당 아파트는 A 병장이 거주하지 않던 곳으로, 연고도 없는 지역이어서 사망 경위를 두고 의문이 커지고 있다. 당시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범죄 혐의점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으나, 군이 사건을 인계받아 정밀 조사에 들어갔다.

 

“부대 내 가혹행위 있었다”…유족, 부사관 고소

사망한 병장의 유족은 고인이 생전 부대 내에서 가혹행위를 당했다고 주장하며 관련 간부를 고소했다. 유족이 육군수사단에 제출한 고소장에는 같은 부대 부사관 B 씨가 직권을 남용해 A 병장을 강하게 질책하고, 징계를 운운하며 심리적 압박을 가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건 발생 하루 전 B 씨가 고인을 크게 혼냈다는 진술이 일부 동료 사이에서 나와, 실제 폭언이나 협박이 있었는지 여부가 수사의 핵심 쟁점이 되고 있다.

 

사망 전 고충 토로 문자…‘기수열외’ 가능성도

A 병장은 사망 직전 지인들에게 군 생활의 고충을 토로하는 문자메시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지에는 부대 내 ‘기수열외’(동기들로부터의 따돌림) 등 심리적 압박과 관련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문자와 주변 진술을 확보해 분석 중이며, 군 수사단과 함께 부대 내 가혹행위나 인권 침해 정황이 있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A 병장은 휴가 중이 아니었고 정상 복무 중이었으며, 전역이 불과 두 달 남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군·경 합동 조사 착수…진상 규명 주목

전북경찰청은 “고소장이 육군수사단에 접수된 만큼, 수사 주체와 범위를 협의 중”이라며 “사건이 이송되면 관련자 조사를 본격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 역시 “현재 사안은 군사경찰이 수사 중이며, 필요 시 민간 경찰과 공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 사고가 아닌 부대 내 인권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이 커, 군 내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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