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나이 | 조용필 콘서트 노래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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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나이 프로필
- 이름 : 조용필
- 나이 : 만 75세 (1950년 3월 21일생)
- 고향 :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 신체 : 165cm, 56kg, O형
- 학력 : 경동중학교 졸업, 경동고등학교 졸업
- 가족 : 전 부인 박지숙(1984~1988 이혼), 故 안진현(1994 재혼~2003 사별), 자녀 없음
- 군대 : 방위병 복무(1971~1973)
- 데뷔 : 1968년 록밴드 ‘애트킨즈’(미 8군 무대 활동 시작)
- 현직 : 가수, 작곡가
- 소속 : YPC프로덕션(YPC Production)
조용필 노래모음
조용필의 음악은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으로 가득하다. 1970년대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고, 이어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모나리자’, ‘못 찾겠다 꾀꼬리’ 등이 시대를 대표했다. 1980~90년대에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허공’, ‘친구여’, ‘그 겨울의 찻집’이 전국민적 히트를 기록했다.
2000년대에는 ‘바람의 노래’, ‘꿈’, 2013년 정규 19집 ‘Hello’의 타이틀곡 ‘Bounce’로 젊은 세대에게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에도 ‘걷고 싶다’, ‘Moment’, ‘Like a Flower’ 등으로 꾸준한 창작활동을 이어가며,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드문 뮤지션으로 자리했다.
조용필 부인 자녀
조용필은 두 번의 결혼에서 이혼과 사별을 겪었다. 1984년 박지숙 씨와 결혼했으나 1988년 이혼했고, 1994년 미국 교포 안진현 씨와 재혼했다. 그러나 안 씨가 2003년 심장병으로 세상을 떠나며 9년 만에 사별했다. 슬하에는 자녀가 없다.
이후 조용필은 아내 명의의 재산 일부를 심장병 환자 지원에 기부하며 사회공헌을 이어왔다. 알려진 기부액은 약 80억 원에 달한다. 개인적 아픔 속에서도 활동을 재개한 그는 “노래는 나의 생명과 같다”는 말을 남기며 무대 위에서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조용필 콘서트 KBS 대기획
2025년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이 순간을 영원히’는 조용필이 28년 만에 KBS 무대에 오른 뜻깊은 공연이었다. 9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본 공연은 예매 개시 직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현장에는 1만 8천 명의 관객이 운집했고, 조용필은 ‘위대한 탄생’ 밴드와 함께 180분 동안 28~29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KBS2는 10월 6일 추석 특집으로 본방송을 편성했고, 웨이브(Wavve)는 생중계 및 VOD 독점 서비스를 제공했다. 세대를 초월한 떼창과 환호가 이어졌으며, 방송과 OTT 플랫폼을 통해 전국적인 감동이 확산됐다.
조용필 고척돔 무료 콘서트
조용필은 약 2시간 30분 동안 25곡을 소화하며 75세의 나이에도 흔들림 없는 에너지를 보여줬다. “이번 앨범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지만, 노래는 계속할 것”이라며 무대에서 소회를 전했다. 팬들은 세월을 초월한 목소리에 환호했고, 세대를 잇는 공연으로 평가됐다.
그러나 엄청난 공연의 감동과 동시에 아쉬움도 남겼다. 공연 시작이 지연되고 안내가 부족했던 점, 일부 관객의 조기 퇴장 등 현장 운영에서 미흡한 부분이 지적됐다. 무료 공연임에도 빈자리가 발생했으며, 응원봉 회수 지침을 따르지 않는 일부 관객의 태도 역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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