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별세 | 김주영 배우 사망 원인 나이 무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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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별세
김주영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배우 출신 무속인 김주영이 지난 9월 30일 오후 3시 30분 중앙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향년 73세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폐렴 증세로 집중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으며, 젊은 시절 폐결핵을 앓아 폐가 약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월 2일 오전 7시 30분,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으로 정해졌다.
김주영 배우 프로필 나이
- 이름 : 김주영
- 나이 : 1952년 출생(향년 73세)
- 고향 : 대전광역시
- 학력 :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 가족 : 부인 자녀 미상
- 데뷔 :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
- 현직 : 무속인(법사)
김주영 배우 작품 활동
김주영 배우는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0년대 ‘수사반장’에서 악역 조연으로 얼굴을 알린 후, 1990년대부터 KBS 간판 사극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출연 작품으로는 ‘조선왕조 오백년’ 시리즈,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명성황후’, ‘무인시대’, ‘해신’, ‘천추태후’, ‘정도전’ 등이 있으며, 2014년 ‘정도전’ 조민수 역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사극에서 꾸준히 조연과 악역으로 출연하며 역사 드라마의 주요 장면에 참여했다.
김주영 무속인 전향
배우 김주영은 ‘정도전’ 출연 이후 폐 절제 수술 후 호흡 곤란이 발생하며 신당을 방문했고, 신당에서 신병 판정을 받았다. 가족과 상의 후 2년 전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현재 법사로 활동하며 상담, 굿, 치성 등 전통 무속 의식을 수행하고 있다. 배우 시절 쌓은 공감 능력을 활용해 인간과 신령 사이를 매개하며 다양한 심신 문제 해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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