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별세 | 전유성 부인 진미령 딸 전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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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별세



전유성이 별세했다. 최근 양측 폐에 동시에 기흉이 발생해 산소호흡기에 의존하며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의료진은 고령과 기저질환을 이유로 추가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결국 2025년 9월 25일 밤 9시 5분, 서울아산병원에서 딸 전제비 씨가 곁을 지키는 가운데 생을 마감했다.



장례는 희극인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대중에게 수많은 웃음을 선사했던 전유성은 가족과 동료들의 애도 속에 영면에 들어갔다. 이번 별세는 한국 코미디계의 큰 상실로 기록된다.
전유성 사망원인



전유성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양측 폐 기흉으로 인한 호흡 곤란과 폐 기능 저하였다. 2024년 코로나19 후유증과 급성 폐렴, 심장 부정맥이 이어지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다. 이후 2025년 7월 기흉으로 응급 시술을 받았으나 양쪽 폐 모두에 기흉이 발생해 정상적인 호흡이 어려운 상태가 지속됐다.



의료진은 고령과 기존 질환으로 인해 추가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보존적 치료를 시행했으나 회복되지 않았다. 결국 폐 질환과 합병증이 겹치며 사망에 이르게 됐다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전유성 프로필



- 이름 : 전유성
- 나이 : 1949년 1월 28일 (향년 76세)
- 고향 : 서울 종로구 안국동
- 신체 : 키 175cm, 혈액형 O형
- 학력 : 서울청운국민학교, 서라벌중학교, 서라벌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
- 가족 : 전부인 진미령, 외동딸 전제비
- 데뷔 : 1969년 TBC ‘쑈쑈쑈’ 방송작가
- 현직 : 개그 프로그램 기획·문화 기획자
전유성 부인 진미령



ㅛ전유성은 1993년 가수 진미령과 결혼했으나 2011년 사실혼 관계를 정리하며 갈라섰다. 결별 이유는 억대 사기 사건과 연이은 사업 실패로 비롯된 경제적 문제, 그리고 생활 습관 차이였다. 두 사람은 18년간 함께했지만 법적 혼인신고는 하지 않았다.



진미령은 방송에서 “두 번째 부인으로 기록되기 싫었다”는 발언을 남기며 관계의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이혼 이후 금전적 분쟁이나 법적 소송은 발생하지 않았고, 이후 공식적 교류도 드물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없으며, 딸 전제비는 전유성의 첫 번째 결혼에서 태어났다.
전유성 딸 전제비



전제비는 전유성의 첫 번째 결혼에서 태어난 외동딸이다. 정확한 출생 연도와 학력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재 결혼 후 아들 1명을 슬하에 두고 있다. 전유성은 과거 방송에서 딸의 학창 시절 과외 선생 문제로 억대 사기를 당한 사건을 언급하며 가족이 큰 상처를 입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전제비라는 이름은 독창성을 중시한 전유성이 직접 지은 것으로, 사람들에게 쉽게 기억됐으면 하는 바람이었다고 한다. 딸 전제비는 아버지의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곁을 지켰으며, 장례에서도 조문객을 맞으며 아버지의 마지막 길을 함께했다.
전유성 별세 | 전유성 부인 진미령 딸 전제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