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프로필 | 심우정 딸 심민경 아버지 부인
- 심우정 검찰총장 프로필
- 심우정 딸 심민경
- 심우정 아버지 부인
심우정 검찰총장 프로필
- 이름 : 심우정
- 나이 : 1971년 1월 15일(만 53세)
- 고향 : 충청남도 공주군
- 학력 : 휘문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UC 버클리 법학대학원 법학 석사
- 가족 : 아버지 심대평(전 충남도지사), 어머니 안명옥(이육사 시인의 처사촌), 부인 김성은(동아연필 오너 일가), 자녀 2명(아들 1명, 딸 1명)
- 사법시험 : 1994년 제 36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26기 수료)
- 군대 : 육군 군법무관
- 현직 : 제 46대 검찰총장
- 재산 : 121억59만원(2024년 기준, 전년 대비 37억원 증가)
심우정 검사 경력
심우정 검찰총장은 경제사범 전문 검사로 알려질 만큼 굵직한 사건들을 맡아왔다.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장 시절에는 대규모 금융비리와 기업 횡령 사건을 다뤘으며,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시절에는 디지털 포렌식 역량 강화를 추진했다. 이어 서울고검 차장검사,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동부지검장, 인천지검장 등을 거치며 조직 관리와 수사 개혁 경험을 쌓았다.
2023년 대검 차장검사를 지낸 뒤 2024년 법무부 차관으로 발탁됐고, 곧이어 검찰총장으로 임명되며 조직 수뇌부에 올랐다. 특히 인천지검장 재임 시절 부동산 투기, 불법 외환거래 수사에서 성과를 거두었고, 서울동부지검장 시절에는 내부 소통 강화를 시도했다. 긴 검사 생활 동안 굵직한 사건 처리 경험과 제도 개선 업무를 병행해 검찰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경력을 확보했다.
심우정 검찰총장 임명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시작부터 자료 제출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요구자료 377건 중 다수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검증 불가를 주장했다. 청문회에서는 검찰 개혁, 수사권 조정, 정치적 중립성 등 현안을 놓고 격한 공방이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능력과 경험을 강조했으나, 민주당은 정치적 독립성에 대한 의문을 집중 제기했다. 결국 법사위는 청문보고서 채택에 실패했고, 2024년 4월 윤석열 대통령은 국회의 동의 없이 임명을 강행했다. 이는 윤석열 정부 들어 야당 합의 없이 임명된 30번째 장관급 인사였다.
심우정 딸 특혜 채용 논란
심우정 검찰총장의 딸 심민경이 국립외교원과 외교부 채용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제기된 자료에 따르면, 심은경은 석사학위나 충분한 경력이 없음에도 최종 합격했으며, 당시 국립외교원장이 지도교수였다는 점이 논란을 키웠다.
또한 외교부 연구원 채용 과정에서도 자격 요건이 변경된 뒤 최종 합격한 사실이 확인됐다. 8개월의 단기 근무 경력만으로 실무 요건을 충족했다고 인정받은 점 역시 논란 대상이 됐다. 야당은 채용 공고 변경이 유일한 사례라며 특혜 정황을 지적했고, 외교부는 절차상 문제 없음을 주장했다. 현재 사건은 공수처에 배당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심우정 윤석열 구속 재항고 포기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내란특검팀에 출석해 17시간 반 동안 조사를 받고 새벽에 귀가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석방 결정 경위를 집중 추궁했다. 윤 전 대통령은 구속 52일 만에 풀려났는데, 법원은 검찰이 구속기간 만료 뒤 기소했다며 절차적 적법성 문제를 이유로 구속 취소를 결정했다.
당시 검찰은 즉시항고로 상급심 판단을 받을 수 있었지만, 심 전 총장은 27시간 논의 끝에 포기를 선택했다. 특검은 내부 반대가 있었음에도 석방을 결정한 배경을 조사하고, 계엄 선포 당일 심 전 총장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통화하며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등 지시를 받았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심우정 검찰총장 프로필 | 심우정 딸 심민경 아버지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