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현 검사 프로필 | 관봉권 띠지 분실 검사 김정민 남경민 수사관
- 최재현 검사 프로필
- 최재현 검사 관봉권 띠지 분실
- 김정민 남경민 수사관
최재현 검사 프로필
- 이름 : 최재현
- 나이 : 1983년생, 만 42세(2025년 기준)
- 고향 : 미상
- 학력 : 연세대학교 법학과 졸업, 사법연수원 39기 수료
- 임용 : 2013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임용
- 현직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부부장검사
- 소속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최재현 검사 법조 경력
최재현 검사는 2013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사로 첫 발령을 받으며 법조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전주지방검찰청,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등에서 근무하며 형사사건을 다뤘다.
2021년에는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에서 근무하면서 ‘퀸비코인’ 사기 사건을 담당했다. 해당 사건은 유명 연예인 투자를 내세워 300억원을 편취한 사안으로, 관련자를 구속 기소했다.
2024년에는 대전지검 천안지청 부부장검사로 승진했으며, 2025년 8월 다시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로 발령돼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다양한 형사사건을 다루며 경제범죄와 가상자산 범죄에 집중해왔다.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2025년 9월, 건진법사 전성배 사건에서 압수된 5000만원 관봉권 띠지가 분실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최재현 검사는 2024년 12월 17일 압수수색 당시 1억6500만원 현금을 확보했으며, 이 중 5000만원은 관봉권 형태였다.
최재현 검사는 원형 보존을 지시했지만 이후 서울남부지검 보관 과정에서 띠지가 사라졌다. 띠지에는 검수 기계 번호, 처리일시, 담당자 코드 등 중요한 출처 정보가 포함돼 있었다.
띠지 분실 사실은 2025년 1월 8일 처음 확인됐으나, 대검찰청 보고는 4월 말에야 이루어졌다. 최재현 검사는 1월 23일 천안지청으로 전보됐고, 8월 정권 교체 후 서울중앙지검으로 복귀하면서 인사 시점이 맞물려 의혹을 낳았다.
김정민 남경민 수사관 상반된 진술
건진법사 사건에서 띠지 보존 책임을 두고 담당 검사와 수사관 사이 진술이 엇갈렸다. 최재현 검사는 내부 메신저를 통해 원형 보존 지시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김정민 남경민 수사관은 명확한 지시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수사관들은 현금을 세기 위해 띠지를 훼손할 수밖에 없었고, 매뉴얼에 별도 지침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검사 측은 원형 보존이 중요한 만큼 반드시 지켜야 했다고 강조했다.
국회 청문회에 출석한 수사관들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반복해 ‘꼬리 자르기’ 논란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검찰 내부 절차 미비, 보고 체계 누락, 책임 회피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르며 사회적 논란이 커졌다.
최재현 검사 국회 출석 요구
더불어민주당은 관봉권 띠지 분실 사건의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최재현 검사와 초동 수사팀 전원을 국회에 소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특검 검토를 지시한 가운데, 민주당은 청문회와 국정감사에서 증인 출석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이미 2025년 9월 5일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서 남부지검 수사관들이 증언했으나, 준비된 답변 문건이 발견되며 진위 논란이 불거졌다. 민주당은 최재현 검사가 직접 출석해 띠지 분실 경위를 소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재현 검사 | 관봉권 띠지 분실 검사 김정민 남경민 수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