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해양경찰청장 프로필 |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임명 윤석열
-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프로필
-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 김용진 임명 윤석열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프로필
- 이름 : 김용진
- 나이 : 54세(1970년생)
- 고향 : 경상북도 봉화군
- 학력 : 영주국민학교, 영주중학교, 영주중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 행정고시 : 1998년 42회 행정고시 합격
- 경력 : 1999년 행정자치부 사무관, 감사원, 서울시청, 해양경찰 특채
- 현직 : 제20대 해양경찰청장(사의 표명)
- 소속 : 해양경찰청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경력
김용진은 1999년 행정자치부 사무관으로 임관해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감사원 부감사관과 서울시청 조직관리팀장을 역임하며 행정 경험을 쌓았다. 2008년 해양경찰청에 경정으로 특별 채용된 뒤 인사교육담당관, 대변인, 울산해양경찰서장, 동해해양경찰서장 등 요직을 거쳤다.
이후 국제협력관, 경비국장, 기획조정관을 맡았으며 2023년에는 차장, 2024년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을 지냈다. 2025년 2월 제20대 해양경찰청장에 임명되며 치안총감으로 승진했으나, 9월 15일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재석 경사 사망
2025년 9월 11일 새벽 인천 옹진군 영흥도 갯벌에서 70대 중국 국적 남성이 밀물에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흥파출소 소속 이재석 경사는 단독으로 현장에 출동해 부상당한 고립자를 발견하고 자신이 착용한 구명조끼를 건네며 구조에 나섰다.
그러나 급류와 갯벌의 위험으로 인해 교신이 끊겼고, 6시간 수색 끝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해양경찰은 순직을 인정하고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으며, 장례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으로 엄수되었다.
이재석 경사 사망 관련 해군 대응 논란
사고 이후 해경 내부에서 사건을 ‘영웅화’하며 함구 지시가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료 경찰관 4명은 영흥파출소장으로부터 언론 대응을 자제하고 유족에게도 침묵을 요구받았다고 폭로했다. 유가족 또한 당시 인천해양경찰서장이 언론 접촉을 막으려 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당시 2인 1조 출동 규정이 지켜지지 않았고, 현장 보고가 80분 지연된 사실도 드러났다. 이런 정황은 단순한 순직 미화가 아니라 지휘부의 책임 회피와 조직적 은폐 의혹으로 번지며 진상 규명 요구가 확산되고 있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사의 표명
이재석 경사 순직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자,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2025년 9월 15일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공식 성명을 통해 “고인의 희생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진상 규명과 해경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이번 사건 조사를 외부 독립 기관에 맡기라고 지시했으며, 대통령실은 은폐 의혹 해소가 유가족과 국민의 신뢰 회복에 필수라고 강조했다. 김 청장의 사퇴 표명은 책임 있는 자세라는 평가와 함께, 해경 지휘부 전반의 책임 규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 프로필 | 김용진 해경청장 사의 임명 윤석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