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 프로필 | 이광진 인천해경서장
-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 프로필
- 이광진 인천해경서장
이광진 인천해양경찰서장 프로필
- 이름 : 이광진
- 나이 : 54세 (1971년생)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수원고등학교 졸업,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 가족 : 부모(부친, 모친), 배우자 미상
- 경력 : 해양경찰 간부후보 46기 임관(1998년), 해양경찰청 예산팀장, 혁신기획재정담당관,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장, 부산해양경찰서장, 국립외교원 파견, 해양경찰청 교육훈련담당관, 기획재정담당관, 2025년 인천해양경찰서장
- 현직 : 인천해양경찰서장(2025년 4월 10일 취임)
이광진 서장 해경 경력
이광진 서장은 임관 이후 해양경찰 조직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현장과 본청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2017년 해양경찰청 예산팀장으로 재정을 관리했고, 2019년에는 혁신기획재정담당관과 스마트해양경찰추진단장을 맡아 정책 기획과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습니다.
2022년 교육훈련담당관으로서 인재 양성에 주력했고, 2023년 기획재정담당관으로 복귀해 조직 운영을 담당했습니다. 이러한 경력을 토대로 2025년 인천해양경찰서장으로 취임해 수도권 해양안전을 총괄하는 위치에 올랐습니다.
이재석 경사 사망
이재석 경사는 2025년 4월 11일 새벽 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서 구조 활동 중 숨졌습니다. 당시 70대 중국인이 밀물에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하자 홀로 현장에 출동했습니다. 이 경사는 구명조끼를 벗어주며 구조를 시도했으나 급격히 차오른 물에 휩쓸려 교신이 끊겼습니다.
오전 3시27분 무전으로 “물이 허리까지 차고 있다”는 보고를 남긴 뒤 실종되었고, 6시간 후인 오전 9시41분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당시 당직 인원 6명과 함께 근무 중이었으나, 팀장의 지시로 다른 인원들이 쉬고 있어 홀로 현장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료 경찰관들은 이례적인 상황이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재석 경사 사망 원인
이재석 경사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급류에 휩쓸린 뒤 장시간 물속에 머무른 데 따른 익사로 추정됩니다. 현장에 고립된 인명을 구하기 위해 구명조끼를 건네고 구조를 시도했지만, 밀물이 빠르게 차오르며 위험이 커졌습니다. 구조 지원은 지연되었고, 결국 그는 목숨을 잃었습니다.
해양경찰은 순직을 인정하고 1계급 특진을 추서했으며,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출동 과정에서 2인 1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과 상황 보고가 늦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재석 경사 영웅 만들기를 위한 해경 대응 논란
사건 이후 해경 대응은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동료 경찰관들은 장례식장에서 당시 팀장이 상황 보고를 누락했고 인력을 투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유가족과 함께 조문에 나섰던 동료들은 인천해양경찰서장과 파출소장이 “영웅을 만들어야 하니 가만히 있어라”는 말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광진 서장은 진실 은폐는 없으며 철저한 조사를 약속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여하는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약 2주간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출동 규정 위반과 지휘부의 책임 회피 의혹은 여전히 제기되고 있으며, 유족은 철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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