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러트닉 프로필 |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 한미 관세 협의 서명
- 하워드 러트닉 프로필
-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 한미 관세 협의 서명
하워드 러트닉 프로필
- 이름 : 하워드 윌리엄 러트닉 (Howard William Lutnick)
- 나이 : 1961년생, 만 64세 (2025년 기준)
- 고향 :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
- 학력 : 제리코 고등학교 졸업, 하버퍼드 칼리지 경제학 전공
- 가족 : 부인 앨리슨 램버트(1994년 결혼), 슬하에 3남 1녀
- 경력 : 1991년 캔터 피츠제럴드 CEO 취임 / 2001년 9·11 테러 피해자 지원 기금 조성 / 2025년 트럼프 행정부 상무장관 임명
- 현직 : 미국 제41대 상무장관(2025.2.19~현재), 캔터 피츠제럴드 CEO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은 2025년 2월 19일 미국 제41대 상무장관으로 취임했다. 금융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경영인으로, 월가의 투자은행 캔터 피츠제럴드를 30년 넘게 이끌며 위기를 극복한 이력이 있다.
상무장관 취임 후에는 국제 무역 정책의 전면에 등장해 중국, 일본, 한국, 유럽연합 등 주요 파트너국과 직접 협상을 주도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를 뒷받침하는 핵심 인물로 자리하면서 고관세 정책과 대규모 투자 확대 요구를 결합한 강경 노선을 추진하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이재명 대통령 관세 서명 안해
2025년 9월 11일, 러트닉은 CNBC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무역 협정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30일 워싱턴 회담에서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며 “한국은 요구를 수용하거나 관세를 부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제안된 3,500억 달러 투자안을 비롯한 세부 조건에서 이견을 보이고 있다. 러트닉은 협상 과정에서 유연함이 부족하다고 평가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한국 정부는 일방적 관세 압박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산업부 장관이 워싱턴에 머물며 후속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러트닉 장관 미일 합의 예시로 압박
러트닉은 일본 사례를 언급하며 한국을 압박하는 전략을 취했다. 일본은 미국 요구에 신속히 응해 5,500억 달러 규모 투자와 관세 인하 조건을 수용했고, 합의문에 조기 서명했다.
한국 정부는 3,500억 달러 투자 부담이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난색을 표하며 시간을 요구하고 있다. 한미 협상은 교착 상태를 벗어나지 못한 채 긴장이 이어지고 있으며, 러트닉의 일본 사례 인용은 압박 수단으로 지속 활용되고 있다.
한국인 취업 비자 문제 트럼프 직접 개입 예고
러트닉은 인터뷰에서 한국인 단기 취업비자 문제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에서 한국인 노동자 대규모 구금 사태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대규모 투자가 진행될 경우 한시적 비자 발급을 허용하되 근로자는 일정 기간 근무 후 귀국해야 한다는 조건을 설명했다.
또한 현대차 공장과 같은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를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챙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국제사회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일방적 협상으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으며, 향후 한미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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