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도암댐 방류수 허용 | 도암댐 위치 수질 오봉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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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도암댐 방류수 허용
강릉시는 극심한 가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도암댐 비상 방류수를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강릉시의회와 시민단체, 주민대표의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된 것으로, 오는 20일 전후로 시험 방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방류 대상은 도암댐 자체의 물이 아닌 강릉수력발전소와 연결된 15.6㎞ 도수관로 내 저장된 약 15만t입니다. 하루 최대 1만t의 원수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강릉시 생활용수 사용량의 약 15% 수준에 해당합니다.
강릉시 가뭄
강릉 지역은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이하로 떨어지며 심각한 물 부족 사태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강릉시는 수도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를 시행하며 비상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강릉의 하루 생활용수 수요는 7만~8만t 수준으로, 도암댐 방류가 근본적인 해갈책이 되기에는 부족합니다. 시는 지하수저류댐 설치, 정수장 현대화 사업 등 중장기적 수자원 확보 계획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강릉시장 김홍규 도암댐 방류 거부 입장
김홍규 강릉시장은 초기에는 도암댐 활용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시장은 수질과 수온 문제로 생활용수 전환이 어렵다고 주장하며, 대통령과의 대책회의 자리에서도 이 같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특히 원수 확보에 대한 질문에 정수장 확장 비용만을 반복 언급해 논란을 불러왔습니다. 김 시장은 “비가 올 것이라 믿는다”는 발언으로도 비판을 받았습니다. 결국 주민 반발과 정부·환경부의 권고가 이어지자 도암댐 비상 방류수 수용으로 방향을 선회했습니다.
김홍규 강릉 시장 | 김홍규 강릉 시장 학력 프로필 이재명 대통령
김홍규 강릉 시장 | 김홍규 강릉 시장 학력 프로필 이재명 대통령김홍규 강릉 시장 오늘은 김홍규 강릉 시장 프로필, 강릉 시장 학력, 이재명 대통령 등에 대해 알아보시죠. 김홍규 강릉 시장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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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도암댐 수질 문제 없어
환경부는 도암댐 도수관로 내 방류수에 대해 전문기관의 수질 분석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분석에 따르면 방류수는 정수 처리 과정을 거치면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협력해 강릉시에 정수 기술 지원을 제공하며, 향후 수질 분석 결과를 주기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 역시 학계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수질검증위원회를 구성해 교차 검증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과거 발전방류 시 발생했던 수질 오염 논란을 의식해, 방류 중단 조건까지 명시하며 주민 불안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강릉시장 김홍규 설마 정부 지원금 노리고?
일각에서는 김홍규 시장이 도암댐 방류를 거부한 배경에 정부 지원금을 염두에 둔 의도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대통령이 직접 강릉을 방문해 원수 확보 방안을 질의했을 당시, 김 시장은 추가 예산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지만 정작 구체적 원수 확보 방안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원 예산이 정수장 확장이나 저류댐 설치 등 특정 사업으로 흘러가도록 하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재훈 전 한수원 사장은 이미 2019년에도 도암댐 활용 제안을 했지만 현 시장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이번 사태를 ‘예견된 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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