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철환 변호사 | 위철환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 위철환 변호사
- 위철환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 변호사 위철환 사무소
위철환 변호사 프로필
- 이름 : 위철환
- 나이 : 1958년생, 만 67세
- 고향 :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 선정리
- 학력 : 중동고등학교 졸업, 서울교육대학교 학사, 성균관대학교 법학 학사
- 가족 : 부모(부 위원량, 모 손영문), 4형제 중 장남
- 사법시험 : 제28회 사법시험 합격(사법연수원 18기 수료)
- 경력 : 초등학교 교사, 수원 변호사 개업,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언론중재위원회 감사, 수원FC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
- 현직 :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
위철환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9월 9일 위철환 변호사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로 지명했다. 대통령실은 위철환을 대한변호사협회 최초 직선 회장 출신이자 30년 이상 법조 경력을 쌓아왔다. 또한 선거 음모론에 대응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선관위를 만드는 데 필요한 경험과 소신을 지닌 법조인으로 설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무차별적인 음모론으로부터 민주적 절차를 보호하고, 선거관리위원회의 독립성을 지켜낼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최근 선거제도에 대한 신뢰 문제와 허위 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맥락에서 이뤄졌다. 위철환의 임명은 향후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역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대한민국 헌법 제114조에 따라 설치된 독립 헌법기관으로,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관리 및 정당 사무를 담당한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가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 등 총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위원 임기는 6년이며, 위원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고 파면 사유가 엄격히 제한된다.
선거인명부 작성, 국민투표 사무, 정당 등록 및 정치자금 관리 등도 주요 임무에 포함된다. 선관위는 국회, 정부, 대법원, 헌법재판소와 더불어 독립된 기관으로서, 선거 과정에서 행정부의 개입을 차단하고 민주적 절차를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구조는 3.15 부정선거 이후 헌법 개정을 통해 확립된 제도적 장치다.
위철환 변호사 경력
위철환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한 뒤 성균관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해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89년 수원에서 변호사로 개업하며 지역 법조계에서 활동을 시작했고, 이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과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2013년 제47대 대한변협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국내 최초 직선제 회장으로 기록됐다.
재임 기간 동안 상고법원 설치 추진에 반대하며 사법권 독립과 분권을 강조했다. 또한 언론중재위원회 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수원FC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법조계 외 사회 각 분야에서도 역할을 수행했다.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으로도 활동해 당내 윤리 검증을 담당하며 정치권과의 연결고리도 형성했다.
위철환 정치 경력
위철환은 법조 활동과 더불어 정치권과의 접점도 있었다.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에 합류해 법률 자문을 맡았으며, 이후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장을 맡아 당내 기강 유지와 윤리 검증 업무를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당의 원칙과 내부 규율을 강조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중앙선관위원 후보자 지명은 이러한 정치 활동 경험과 법조 경력을 모두 고려한 결정으로 평가된다. 다만 정치권과의 연계 경험은 선관위 중립성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법조 경력과 원칙적 태도는 공정 선거 관리라는 선관위의 본질적 역할과 직결된다.
위철환 변호사 | 위철환 중앙선거위원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