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화재 | 양주 고암동 화재 | 양주 물류센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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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화재 발생
오늘(8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도 양주시 고암동 593-1번지에 위치한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공사장 내부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고, 작업 중이던 노동자 220여 명이 급히 몸을 피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불길이 건물 외벽을 타고 빠르게 번지면서 현장은 긴박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주 고암동 화재 발생 위치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펌프차, 물탱크차 등 장비 42대와 소방 인력 120여 명을 긴급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자, 오후 6시 40분을 기점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관할 소방력을 모두 투입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대응 1단계는 한 관할 소방서가 보유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비상 조치로, 단순 화재 상황을 넘어선 위급 사태에 해당합니다.
양주 물류센터 화재 대응
양주시는 즉각 재난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에게 긴급 대피와 도로 우회를 당부했습니다.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피하고, 인근 주민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 달라"는 안내가 반복적으로 전송되며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려는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현장 주변 도로는 이미 통제에 들어갔고, 주민들은 매캐한 연기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화재 대응 1단계란
한편 소방과 경찰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오늘처럼 즉각 발령된 대응 1단계가 대형 화재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화재 진압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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